'커넥트'는 동명의 제목을 가진 두 편의 서로 다른 영화를 지칭한다.
1. 2008년 홍콩 영화 《커넥트》(Connected, 保持通話)
2008년 공개된 홍콩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2004년 미국 영화 《셀룰러》(Cellular)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감독은 진목승(陳木勝, Benny Chan)이 맡았으며, 각색에도 참여하였다. 원작 각본은 래리 코헨(Larry Cohen)이 집필했다.
주요 출연 배우로는 고천락(古天樂, Louis Koo)이 주인공 밥 역, 서희원(徐熙媛, Barbie Hsu)이 납치된 여성 그레이스 역, 유엽(劉燁, Liu Ye)이 납치범 클리어 역, 장가휘(張家輝, Nick Cheung)가 경찰 아휘 역을 맡았다.
줄거리는 공학 디자이너 그레이스가 딸을 학교에 데려다준 후 귀가 길에 납치당하면서 시작된다. 감금된 장소에는 부서진 전화기 한 대가 놓여 있고, 그녀는 무작위로 걸리는 전화를 통해 누군가에게 구조 요청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마지막 희망으로 연결된 평범한 남성 밥이 그녀의 구조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홍콩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홍콩 하반기 자국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에는 2008년 11월 20일 개봉하였고, SK텔레콤이 배급을 맡았다. 상영 시간은 약 110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되었다.
2. 2020년 미국 영화 《커넥트》(Come Play)
2020년 개봉한 미국의 초자연 공포 스릴러 영화로, 제목은 'Come Play'이나 대한민국에서는 '커넥트'로 개봉되었다. 제이컵 체이스(Jacob Chase)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자신이 이전에 제작한 단편 영화 《래리》(Larry)를 장편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주연은 길리언 제이컵스(Gillian Jacobs)와 존 갤러거 주니어(John Gallagher Jr.)가 부모 역을, 아지 로버트슨(Azhy Robertson)이 아들 올리버 역을 맡았다.
줄거리는 언어 장애와 자폐 성향을 가진 소년 올리버가 스마트폰에서 발견한 전자책을 통해 '래리'라는 이름의 괴물과 접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괴물은 디지털 기기 화면을 통해서만 모습을 드러내며, 올리버를 자신의 세계로 데려가려 한다. 올리버와 그의 어머니 세라는 모든 디지털 기기로부터 도망쳐 괴물의 위협에 맞서야 한다.
제작사는 앰블린 파트너스(Amblin Partners)와 릴라이언스 엔터테인먼트(Reliance Entertainment)이며, 미국 배급사는 포커스 피처스(Focus Features)이다. 미국에는 2020년 10월 30일, 대한민국에는 2021년 1월 20일 개봉하였다. 제작비는 약 900만 달러였으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은 약 1,3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영 시간은 96분이며, 대한민국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되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56%, 메타크리틱 점수는 58점으로 혼합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