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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윈

캐슬린 오데이 윈(Kathleen O'Day Wynne, 1953년 5월 21일~)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정치인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온타리오주의 제25대 주지사(프리미어) 및 온타리오 자유당 대표를 역임했다. 온타리오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이자 캐나다 최초로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주지사로 기록되었다.

윈은 온타리오주 리치먼드힐에서 의사인 아버지 존 B. 윈과 음악가인 어머니 패시 오데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퀸스 대학교에서 인문학 학사, 토론토 대학교에서 언어학 석사 및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치 경력은 2000년 토론토 지역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면서 시작되었다. 2003년 온타리오 주의회 선거에서 돈밸리웨스트 선거구의 자유당 후보로 당선되어 주의원이 되었다. 이후 달턴 맥귄티 주지사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2006~2010), 교통부 장관(2010~2011), 지방자치·주택부 및 원주민부 장관(2011~2012)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맥귄티 주지사의 사퇴 발표에 따라 자유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여, 2013년 1월 26일 컨벤션 3차 투표에서 산드라 푸파텔로를 누르고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2013년 2월 11일 온타리오주 제25대 주지사로 취임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자유당을 과반 의석 확보로 이끌며 연임에 성공했다.

주지사 재임 기간 주요 정책으로는 어린이 대상 처방약 무료 제공, 최저임금 인상, 저소득 가정 대상 대학 등록금 무료 지원 등이 있다. 한편 성교육 교과과정 개편, 온타리오 전력공사(Hydro One) 일부 민영화, 배출권 거래제 도입 등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재임 기간 중반 이후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여, 온타리오주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한 주지사로 보고되기도 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당은 역사적인 참패를 당하여 총 107석 중 7석에 그쳤고, 집권당으로서는 온타리오주 역사상 최악의 패배를 기록했다. 윈은 선거일 밤 자유당 대표직 사임을 발표했으며, 2018년 6월 29일 주지사직을 더그 포드에게 넘겼다. 이후 2022년까지 돈밸리웨스트 선거구 주의원으로 재직하다가 정계에서 은퇴했다.

개인적으로 윈은 37세에 레즈비언임을 공개했으며, 첫 배우자 필 카우퍼스웨이트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으나 1991년 이혼했다. 2005년 제인 라운스웨이트와 결혼했다. 윈은 캐나다 연합교회 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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