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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시빌리어스

캐슬린 시빌리어스(Kathleen Sebelius, 1948년 3월 15일~)는 미국의 정치인이다. 결혼 전 성은 길리건(Gilligan)이며, 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했다. 제44대 캔자스 주지사(2003~2009)와 제21대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2009~2014)을 역임하였다.

생애 및 정치 경력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출생하였다. 부친인 존 J. 길리건은 연방 하원의원과 오하이오 주지사를 지낸 정치인이다. 트리니티 워싱턴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였으며, 1974년 캔자스주 출신 연방 하원의원 키스 시빌리어스의 아들인 게리 시빌리어스와 결혼하여 캔자스주로 이주하였다. 이후 캔자스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정계 입문 전 캔자스 변호사 협회(Kansas Trial Lawyers Association)에서 전무이사 및 수석 로비스트로 활동하였다(1977~1986). 1986년 캔자스주 하원의원 선거에 당선되었으며, 1994년 캔자스주 보험위원장 선거에서 승리하여 2003년까지 재임하였다.

2002년 민주당 소속으로 캔자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06년 재선되었다. 부친이 오하이오 주지사를 지낸 데 이어, 미국 최초로 부녀(父女)가 각각 주지사를 지낸 기록을 세웠다. 주지사 재임 중 재정 적자 해소, 교육 예산 확대, 초당적 협력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를 지지하였으며, 2009년 오바마 행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되어 2014년까지 재임하였다. 장관으로서 에이커블 케어법(Affordable Care Act, 일명 오바마케어)의 시행을 총괄하였다. 2014년 4월 건강보험 가입 웹사이트(HealthCare.gov)의 기술적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발표하였다.

이후 활동

보건복지부 장관 퇴임 후 Sebelius Resources LLC를 설립하여 CEO로 재직 중이며, 여러 기업 및 비영리 단체의 이사회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 생활

배우자 K. 게리 시빌리어스는 연방 치안판사로 재직하였으며,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가톨릭 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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