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오하라

캐서린 오하라(Catherine O'Hara, 1954년 3월 4일~)는 캐나다계 미국인 배우, 코미디언, 작가이다. 특유의 코미디 연기와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캐나다 코미디 쇼 SCTV와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 그리고 TV 시리즈 쉬츠 크릭의 모이라 로즈 역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생애 및 경력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난 오하라는 1970년대 초 토론토의 유명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1976년부터 1984년까지 방영된 인기 스케치 코미디 시리즈 SCTV의 오리지널 캐스트 멤버로 활동하며 작가와 배우로서 재능을 선보였다. SCTV에서의 활약으로 여러 차례 제미니상(캐나다 텔레비전 시상식) 후보에 올랐으며, 에미상 극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하라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에 자주 출연했는데, 특히 1988년 영화 비틀쥬스에서 델리아 디츠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후 1990년 히트작 나 홀로 집에와 1992년 속편 나 홀로 집에 2: 뉴욕을 헤매다에서 주인공 케빈의 엄마인 케이트 맥칼리스터 역으로 출연하여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또한 크리스토퍼 게스트 감독의 모큐멘터리 영화들, 예를 들어 기다림의 비결 (Waiting for Guffman, 1996), 베스트 인 쇼 (Best in Show, 2000), 강력한 바람 (A Mighty Wind, 2003), 당신의 고려를 위해 (For Your Consideration, 2006) 등에 출연하며 독특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크리스마스 악몽 (1993)에서 샐리의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다.

영화 외에도 오하라는 텔레비전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방영된 CBC 시트콤 쉬츠 크릭에서 모이라 로즈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모이라 로즈는 파산한 전직 연속극 스타로, 과장된 억양과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역할로 오하라는 2020년 프라임타임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연기 스타일 및 평가 캐서린 오하라는 뛰어난 캐릭터 구축 능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특히 미묘하면서도 폭발적인 코미디 연기로 정평이 나 있다. 그녀의 목소리 연기와 독특한 표정 연기는 많은 작품에서 그녀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그녀는 캐나다와 미국 양국에서 모두 인정받는 베테랑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개인 생활 오하라는 1992년 프로덕션 디자이너 보 웰치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