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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디쉬 앤 하비

캐빈디쉬 앤 하비(Cavendish & Harvey)는 독일 칼텐키르헨(Kaltenkirchen)에 본사를 둔 제과 회사이자 브랜드이다. 주로 금속 틴(깡통)이나 유리병에 포장된 하드 캔디(드롭스)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수입 판매되고 있다.

역사

캐빈디쉬 앤 하비의 기원은 1932년 파울 슈메딩(Paul Schmedding)이 독일 함부르크 알토나에서 설립한 무역 회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0년대 후반부터 이 회사는 영국 제과 제품의 유통에 특화되기 시작했다. 1977년 회사는 영국 굴(Goole)로 이전하였고, 이때 브랜드명 '캐빈디쉬 앤 하비(Cavendish & Harvey Ltd., London)'가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시그니처 금속 틴 포장이 도입되었다. 1983년 영국에서의 포장 작업을 종료하고 독일 함부르크로 복귀하였으며, 1984년 칼텐키르헨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였다. 1991년부터 자체적으로 하드 캔디 생산을 시작하였고, 1998년 법인명을 Cavendish & Harvey Confectionery GmbH로 변경하였다. 2002년 베를린 소재 가족 기업인 뵈트거 그룹(Boettger Gruppe)에 인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품 특징

캐빈디쉬 앤 하비는 천연 향료와 천연 색소만을 사용하며, GMO(유전자 변형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품은 IFS(International Featured Standards) 인증을 받았으며, 코셔(Kosher) 및 할랄(Halal)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캔디 표면에 설탕 가루(아이싱 슈가)를 입혀 캔디끼리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과일 드롭스, 민트, 커피 드롭스 등이 있다.

생산 규모 및 수출

연간 약 22억 개의 캔디를 생산하며, 2,500만~2,800만 개 이상의 금속 틴에 포장된다. 수출 비율이 약 80%에 달하며,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100여 개국 이상에 수출된다. 주요 시장으로는 중국, 대만, 일본,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등이 있다. 2021년 생산 시설을 확장한 이후 하루 최대 50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의 인지도

대한민국에서는 '캐빈디쉬 앤 하비' 또는 '캐빈디쉬 하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대형 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리병이나 금속 틴에 담긴 과일 드롭스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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