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멀》(영어: Canimals)은 대한민국의 캐릭터 디자인 회사 부즈클럽(VoozClub)이 2011년에 발표한 캐릭터 및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이다. 캐니멀이라는 명칭은 영어의 "can"(깡통)과 "animal"(동물)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깡통 모양의 몸통을 가진 동물 캐릭터들을 지칭한다.
개요
캐니멀은 사람들이 보지 않는 사이에 깡통에서 튀어나와 활동하는 작은 동물 캐릭터들로 구성된 작품이다. 캐릭터들은 몸을 깡통 속에 숨길 수 있으며, 깡통을 쌓아 올리거나 굴리는 등의 방식으로 움직인다. 이 작품은 실사 영상과 CGI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제작 및 방영
캐니멀은 부즈클럽(VoozClub)이 영국의 아드만 애니메이션(Aardman Animations), 스페인의 BRB 인터내셔널 등과 공동 제작한 국제 공동 프로젝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EBS 1TV에서 방영되었으며, 영국, 스페인, 아일랜드,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미국(넷플릭스) 등 여러 국가에서 방영되었다.
1기는 2011년 3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2기는 2015년 8월 3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방영되었으며, 총 1·2기 각 26화(52부작)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 캐릭터
작품에는 여러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서로 다른 동물 종을 모델로 하며 고유한 성격과 특징을 지닌다. 주요 캐릭터로는 활동적인 비글 아토, 말괄량이 고양이 오즈, 식탐 많은 퍼그 울리, 공주병 말티즈 미미, 레이저를 쏠 수 있는 올빼미 포우, 닌자 고양이 피지, 산만한 토끼 토키, 겁 많은 페르시안 고양이 니아, 투명해질 수 있는 카멜레온 레온 등이 있다.
수상 경력
캐니멀은 2011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Mipcom 등 해외 쇼케이스에서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특징
캐니멀의 가장 큰 특징은 캔(깡통) 형태의 몸통을 가진 동물 캐릭터라는 설정이다. 이 독특한 설정은 작품의 슬랩스틱 코미디 장르와 결합하여 캐릭터들이 깡통을 이용해 다양한 장난과 사건을 벌이는 이야기를 전개한다. 장르는 슬랩스틱 코미디, 동물, 블랙 코미디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