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Khalifa International Stadium, 아랍어: استاد خليفة الدولي)은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이다. 카타르의 국립 경기장이자 2022 FIFA 월드컵의 주요 개최 경기장 중 하나였으며, 아스파이어 존(Aspire Zone) 단지의 일부로 기능한다.
역사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1976년에 개장하였으며, 카타르에서 가장 오래된 주요 경기장 중 하나이다. 개장 이후 여러 차례 대규모 보수 및 확장 공사를 거쳤다. 특히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과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월드컵을 앞두고는 첨단 냉방 시스템이 설치되었으며, 수용 인원이 확장되었다. 경기장은 2017년 5월에 재개장되어 다시 문을 열었으며, FIFA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최신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특징 및 시설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약 45,416명이다. 경기장 상부에는 거대한 아치 두 개가 특징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경기장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이다. 이 아치는 경기장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며, 미래를 향한 카타르의 비전을 나타내기도 한다.
경기장 내부는 선수들과 관중의 편안함을 위해 혁신적인 냉방 기술을 적용하여 한여름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카타르의 더운 기후에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였다. 또한 경기장은 트랙과 필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육상 경기도 개최 가능하다.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아스파이어 존 단지 내에 위치하며, 이 단지에는 아스파이어 아카데미, 하마드 수상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함께 자리 잡고 있어 종합적인 스포츠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개최 행사
- FIFA 월드컵 (2022)
- 아시안 게임 (2006)
- FIFA 클럽 월드컵 (2019)
- AFC 아시안컵 (1988, 2011)
- 걸프컵(Gulf Cup) (여러 차례)
- IAAF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2019)
- 카타르 스타스 리그 등 국내외 축구 경기 및 육상 대회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