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자키 우루미(神崎麗美, かんざき うるみ)는 후지사와 토루(藤沢とおる)의 만화 《GTO》(Great Teacher Onizuka) 및 그 파생 작품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이다. 국내 구 정발판에서는 '레미'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개요
칸자키 우루미는 IQ 200 이상의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소녀로, 작품의 주요 무대인 성영학원(聖夜学園) 3학년 4반의 학생이다. 증권 애널리스트인 어머니가 결혼을 원하지 않아 인공 수정으로 출산되었으며, 이 출생 배경에 대해 복합적인 심리적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다.
성격 및 특징
매우 섬세하고 치밀한 행동력과 판단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뛰어난 지능을 이용해 교사들을 정신적으로 압박하고 괴롭히는 방식의 문제 행동을 보인다. 초등학교 시절 믿었던 담임 교사가 자신의 아버지에 관한 비밀을 반 친구들 앞에서 폭로한 사건으로 인해 교사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되었고, 이후 지능을 이용해 여러 교사들을 학교에서 내쫓는 행동을 해왔다. 같은 반의 아이자와 미야비의 요청으로 처음에는 오니즈카 에이키치(한국판 이름: 영길)를 괴롭히는 데 참여하지만, 이후 옥상에서의 사건을 계기로 오니즈카를 신뢰하게 된다.
작품 내 역할
작품 내에서 오니즈카가 가장 먼저 진심으로 마주하게 되는 제자 중 한 명으로, 천재 소녀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지적 대결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성장하는 스토리라인을 가진다. 이후 아이자와 미야비와의 갈등, 어머니의 파산 등 여러 에피소드를 거치며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타
성우는 일본판이 미츠이시 코토노, 한국판이 김선혜이다. 일본어 원표기는 '神崎 麗美'이며, '麗美'의 '麗'는 아름다울 려(麗) 자로, 우루미(うるみ)라는 이름은 아름다움과 관련된 의미를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