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쿄인 노리아키(花京院 典明, Kakyōin Noriaki)는 일본의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이다.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가 창작한 캐릭터로, 1989년부터 연재된 동 작품의 주요 조연 중 하나이다.
이름의 유래는 작가의 고향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실제로 존재하는 '카쿄인'이라는 지명에서 따왔다. 이름 '노리아키(典明)'에 대해서는 작가가 원래 '텐메이'라는 이름을 구상했으나, 당시 담당 편집자가 '노리아키'로 수정하여 연재되었다. 이후 작가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머릿속에서는 여전히 '텐메이'로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작중 설정에 따르면 카쿄인 노리아키는 17세의 일본인 남학생으로, 신장 178cm, 체중 65kg, 혈액형 A형이다. 스탠드(초능력)의 이름은 '하이어로팬트 그린(Hierophant Green)'이며, 타로 카드의 '법황(The Hierophant)'에 대응한다. 능력은 촉수를 자유자재로 늘려 공격하거나 결계를 설치하는 원거리 조작형이며, 필살기로 '에메랄드 스플래시(Emerald Splash)'를 사용한다.
작중에서는 처음에 적대 세력인 DIO의 육신의 싹(세뇌 장치)에 조종당하는 상태로 등장하여 주인공 쿠죠 죠타로와 대결한다. 이후 죠타로에 의해 세뇌에서 풀려난 후 동료로 합류하여 DIO를 쓰러뜨리기 위한 이집트 여행에 참여한다. 여행 도중 여러 스탠드 사용자들과의 전투에서 활약하며, 최종 결전에서 DIO의 스탠드 '더 월드(The World)'의 시간 정지 능력을 간파하여 동료들에게 전달하고 사망한다.
카쿄인 노리아키는 체리를 혀로 굴리며 '레로레로' 소리를 내는 버릇,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대사 패턴, 그리고 '팬티 다 보인다'는 수화 장면 등으로 인터넷 밈 문화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 TV 애니메이션 유행어 대상에서 2014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성우는 일본어판 TV 애니메이션에서 히라카와 다이스케, OVA에서 스즈오키 히로타카가 맡았다. 한국어 더빙판 및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 작품에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