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쿄인 노리아키

카쿄인 노리아키 (花京院典明)는 아라키 히로히코의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이자 조연이다. 주인공 쿠죠 죠타로의 동료 스탠드 유저 중 한 명으로, DIO의 저주에 걸린 죠타로의 어머니 홀리 쿠죠를 구하기 위한 이집트 횡단 여행에 동참한다.


개요

카쿄인 노리아키는 일본인 고등학생으로, 여행 도중 쿠죠 죠타로 일행과 합류하게 된다. 처음에는 DIO의 육아(肉芽)에 의해 조종당하여 죠타로를 습격하지만, 죠타로에 의해 육아가 제거된 후 정신을 차리고 동료가 된다. 지적이고 침착하며 예의 바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때로는 기발한 발상이나 냉정한 판단력을 보이기도 한다. 전투 시에는 주로 원거리에서 스탠드를 활용한 전략적인 공격을 펼친다.

능력: 스탠드 「하이에로펀트 그린」

카쿄인 노리아키의 스탠드는 하이에로펀트 그린 (Hierophant Green, 하이에로펀트 그린)이다. 초록색의 갑옷을 입은 듯한 외형의 스탠드로, 전신을 분해하여 실 형태의 촉수로 만들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지녔다. 이를 통해 벽이나 바닥에 숨어 잠복하거나, 대상을 포박하고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 에메랄드 스플래시 (Emerald Splash): 하이에로펀트 그린의 대표적인 기술로, 에메랄드처럼 빛나는 에너지를 집중시켜 다수의 투사체를 발사한다.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며, 원거리에서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데 효과적이다.
  • 20m 에메랄드 스플래시: 하이에로펀트 그린이 전신을 실 형태로 풀어 20m에 걸쳐 사방에 보이지 않는 함정을 설치한 뒤, 적이 이 함정을 건드리면 전방위에서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발사하는 기술이다.
  • 빙의: 자신의 스탠드를 타인의 몸에 집어넣어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 행적

카쿄인 노리아키는 DIO의 저주를 풀기 위한 여정에서 죠셉 죠스타, 무함마드 압둘, 장 피에르 폴나레프 등과 함께 이집트를 향한다. 그는 여정 중 데스 13(매니쉬 보이), 게브 신(은두르), 테이머드(테렌스 T. 다비) 등 여러 스탠드 유저들과 맞서 싸우며 활약한다. 특히 데스 13과의 싸움에서는 꿈속에서 고립된 동료들을 구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최종 결전에서 DIO와 대치했을 때, DIO의 스탠드 '더 월드'의 정체불명의 능력에 당해 치명상을 입는다.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 그는 마지막 힘을 짜내어 더 월드의 능력에 대한 중요한 단서(DIO의 스탠드가 시간을 멈춘다는 사실)를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이용하여 죠셉 죠스타에게 전달하고 사망한다. 그의 희생은 죠타로가 DIO의 능력을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DIO를 쓰러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평가 및 영향

카쿄인 노리아키는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지닌 캐릭터 중 한 명이다. 그의 차분하고 지적인 성격, 그리고 동료를 위한 숭고한 희생은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가 체리를 "레로레로(レロレロ)" 소리를 내며 먹는 장면이나, DIO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직전 보여준 지략은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아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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