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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잉강족

카잉강족(Kaingang, 카잉강)은 브라질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 집단이다. 스스로를 '카잉강'이라 부르며, 포르투갈어권에서는 '카이잉강(Caingangue)' 또는 '코로아도(Coroados)'로 불리기도 한다.

개요 카잉강족은 브라질 남부(파라나주, 산타카타리나주, 히우그란지두술주, 상파울루주 일대)의 아라우카리아 숲과 초원 지대에 전통적으로 거주해 온 제어족(Jê语族) 계열 원주민이다. 브라질 내 제어족 집단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집단 중 하나이다.

언어 카잉강어(Kaingang language)를 사용하며, 이는 제어족(Jê languages)에 속한다. 현재도 수천 명의 화자가 있어 비교적 잘 보존된 원주민 언어 중 하나로 꼽히나, 포르투갈어의 영향으로 이중언어 사용자가 많다.

역사 및 문화 전통적으로 수렵, 채집, 소규모 농경(옥수수, 콩, 호박 등)을 병행하며 반유목적인 생활을 영위했다. 아라우카리아 소나무 열매(삐냥, pinhão)는 중요한 식량 자원이었다. 사회 조직은 모계 씨족제를 기반으로 하며, 이중 조직(모이에티) 구조를 가진다.

18~19세기 유럽 이민자(주로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계)의 유입과 브라질 정부의 토지 정책으로 인해 전통 영토의 상당 부분을 상실했으며, 강제 이주와 수용소(인디언 보호소) 생활 등을 겪었다. 현재는 원주민 보호구역(Terras Indígenas)이 설정되어 있으나, 토지 경계 확정 문제와 주변 농장주와의 갈등, 빈곤, 교육 및 보건 접근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현황 브라질 국립원주민재단(FUNAI) 및 통계청(IBGE)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구는 약 4만~5만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브라질 남부 지역 원주민 권리 운동의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전통 문화 전승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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