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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카미 겐사이

개요

카와카미 겐사이(河上彦斎, 1834년 12월 4일 ~ 1871년 1월 13일)는 일본 에도 막부 말기(막말)의 무사이자, 존왕양이파(尊王攘夷派)의 암살자였다. 구마모토번(熊本藩) 출신으로, 막말 4대 히토키리(人斬り, 사람 베는 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나머지 셋은 오카다 이조, 나카무라 한지로, 다나카 신베에)

생애

  • 출생: 1834년, 고모리 사다스케(小森貞助)의 차남으로 태어나 본명은 고모리 겐지로(小森彦次郎)였다. 이후 가와카미 겐페이(河上源兵衛)의 양자가 되어 가와카미 겐사이로 개명.
  • 활동: 미야베 테이조(宮部鼎蔵)에게 검술과 병학을 배웠으며, 1863년(30세) 구마모토번 친병에 선발됨.
  • 사쿠마 쇼잔 암살(1864년 7월 11일): 개국론자이자 공무합체파였던 사쿠마 쇼잔(佐久間象山)을 교토에서 대낮에 암살. 이것이 그가 확실하게 벤 유일한 인물로 기록됨.
  • 이후: 제2차 조슈 정벌에 조슈군으로 참전. 게이오 3년(1867년) 구마모토번으로 귀번했으나, 당시 번은 좌막파(佐幕派)가 실권을 잡고 있어 투옥됨.
  • 최후: 메이지 유신 후에도 양이(攘夷)를 고집한 그는 신정부의 위협적 존재로 간주되어, 이경사건(二卿事件) 연루 및 히로사와 사네오미(広沢真臣) 암살 혐의로 1871년 12월 4일 참수형에 처해짐. (이후 이 혐의는 무고로 밝혀졌으나, 신정부에 순응하지 않은 것이 진짜 이유로 여겨짐)

외모와 검술

  • 신장 약 150cm로 몸집이 작고 살결이 희어 여성처럼 보였다고 전해짐.
  • 한쪽 무릎이 땅에 닿을 정도로 낮은 자세에서 칼을 뽑아 거꾸로 베는(역가사참, 逆袈裟斬) 발도술의 달인이었다.
  • 특정 유파에 속한 아류(我流) 검술로 알려져 있으며, 백기류(伯耆流) 거합의 영향을 받았거나 운홍류(雲弘流)를 익혔다는 설이 있음.

일화

  • 지사들이 술자리에서 사쿠마 쇼잔을 비난하자, 조용히 듣고만 있다가 잠시 자리를 떴다가 쇼잔의 목을 베어와 "이놈이 맞냐"고 물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음.
  • 사쿠마 쇼잔을 벤 후에는 다시는 사람을 베지 않았다고 함. "쇼잔을 벨 때는 처음으로 사람을 벤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회고했다고 전해짐.

대중문화 속의 카와카미 겐사이

카와카미 겐사이는 여러 대중매체에서 모티브로 사용된 인물이다:

  1. 《바람의 검심》 의 주인공 히무라 켄신(緋村剣心) 의 모델. (작고 여성스러운 외모, 발도술, 과거 히토키리였다는 설정 등)
  2. 《은혼》 의 카와카미 반사이(河上万斎) 의 모델.
  3. 《Fate/Grand Order》 에서는 여성 서번트(어새신) 로 등장. (실제 역사에서 여성처럼 보였다는 점이 반영되어 성전환됨)
  4. 《검호 3》 (게임)의 최종보스 중 한 명으로 등장.

별명

  • 히토키리 겐사이(人斬り彦斎) - 사람 베는 겐사이
  • 살무사 겐사이(毒蛇の彦斎) - 독사 같은 눈빛과 살기에서 유래
  • 막말 4대 히토키리(幕末の四大人斬り)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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