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 노면전차(영어: Casablanca Tramway)는 모로코 카사블랑카 시에서 운행되는 현대식 전동 경전철(노면전차) 시스템이다. 현지에서는 프랑스어 표기로 Tramway de Casablanca라 하며, 한국어 매체에선 종종 “카사블랑카 트램” 혹은 “카사블랑카 노면전차”라고 불린다.
개요
- 운영기관: Société des Transports de Casablanca (STC)
- 시행연도: 2012년 12월 12일 개통(1호선)
- 노선수: 2개 노선(1호선, 2호선)
- 총 연장: 약 57 km(1호선 31.7 km, 2호선 28.3 km)
- 역·정류장 수: 71개(1호선 48개, 2호선 23개)
- 차량: 알스톰(Alstom)에서 공급한 저상형 트램 차량, 총 71대 운행 중
역사
카사블랑카는 20세기 초까지 전통적인 전차(노면전차)를 운행했으나, 1960년대 초반에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도시 인구와 교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대중교통 개선 방안으로 현대식 트램 도입이 논의되었고, 2009년 프랑스 알스톰과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1호선이 개통되면서 56년 만에 카사블랑카에 전동 노면전차 서비스가 재개되었다. 2016년에는 2호선이 개통되어 시내 남북을 연결하였다.
노선 및 서비스
- 1호선: 카사블랑카 서부의 서해안 지역(라 메이난)에서 동부의 라 레벤트(Las Décides)까지 연결한다. 주요 정거장으로는 카사블랑카 중앙역, 하산 2세 광장, 모하메드 5세 광장이 있다.
- 2호선: 라 메이난에서 남쪽의 사하라 지역(시흐라)까지 운행한다. 주요 정거장으로는 라 메이난, 카라산 헤라스, 라 라하(대학가) 등이 있다.
양 노선 모두 평균 운행 간격은 평일 8~12분이며, 야간(21시 이후)에는 간격이 늘어날 수 있다.
차량
알스톰이 공급한 저상형 트램은 100% 전기 구동이며, 차량당 최대 승객 수는 약 200명이다. 차량은 무공해 친환경 설계이며, 실내에는 무선 인터넷(Wi‑Fi)과 승객 정보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연계 및 영향
카사블랑카 노면전차는 도시 버스와 철도망(몬트레알-카사블랑카 철도)과 연계되어 통합 티켓 시스템을 제공한다. 도입 이후 교통 혼잡 완화와 대기오염 감소에 기여했으며,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와 연계된 교통 인프라 개선의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 사항
- 본 항목은 “카사블랑카 노면전차”라는 용어가 한국어 매체에서 사용되는 경우를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공식 명칭은 “Casablanca Tramway”(프랑스어: Tramway de Casablanca)이다.
- 최신 운행 정보는 운영기관인 Société des Transports de Casablanca의 공식 발표를 참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