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도는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한국어로는 주로 다음 두 가지 의미로 알려져 있다.
1. 가스파르 카사도 (Gaspar Cassadó)
가스파르 카사도 (Gaspar Cassadó, 1897년 9월 30일 ~ 1966년 9월 28일)는 스페인의 저명한 첼리스트이자 작곡가이다. 20세기 초중반을 대표하는 첼로 거장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 생애 및 활동: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의 제자로 첼로를 배웠다. 카잘스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으며, 스승의 뒤를 이어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화려한 기교와 깊이 있는 음악성을 겸비하여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 작품: 작곡가로서도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첼로를 위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는데, 대표적으로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작곡한 《무반주 첼로 모음곡》(Suite for Solo Cello)이 있다. 이 외에도 첼로 협주곡, 피아노 트리오, 다수의 소품 등을 남겼으며, 스페인 민속음악의 정서와 인상주의적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 영향: 그의 작품과 연주는 오늘날에도 많은 첼리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20세기 첼로 레퍼토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 카사도 (음식)
카사도 (Casado)는 코스타리카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이다. "카사도"는 스페인어로 "결혼한" 또는 "결합된"이라는 뜻으로, 여러 가지 재료들이 한 접시에 조화롭게 담겨 나오는 모습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 구성: 일반적으로 쌀밥, 검은콩(frijoles), 플랜틴 튀김(maduros), 샐러드, 그리고 선택할 수 있는 주 단백질 요리(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로 구성된다. 경우에 따라 감자 샐러드, 피코 데 가요(pico de gallo), 치즈 등이 추가되기도 한다.
- 특징: 코스타리카 현지에서는 흔히 점심이나 저녁 식사로 즐겨 먹는 서민적인 식사 메뉴이다. 풍부한 영양과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각 재료의 맛이 서로를 보완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문화적 의미: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매일 먹는 가장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식사로, 현지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