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Kargath Bladefist)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오크 종족의 전쟁군주이자 부서진 손 부족(Shattered Hand clan)의 족장이다. 그의 이름은 자신의 손을 잘라내고 그 자리에 칼날을 장착한 그의 특징적인 모습에서 유래했다. 그는 잔혹하고 무자비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철 호드와 첫 번째 호드 양쪽 모두에서 중요한 인물로 활약했다.

생애 (원래 시간선)

원래 드레노어(현재의 아웃랜드) 출신인 카르가스는 젊은 시절 오우거 제국의 노예로 잡혀 고르그론드 지역의 투기장에서 싸움을 강요당했다. 노예 생활 중 카르가스는 오우거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다른 노예 오크들을 규합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탈출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한 손을 자르고 그 자리에 날카로운 칼날을 부착했는데, 이는 그의 부족인 부서진 손 부족의 상징이 되었다.

이후 카르가스는 굴단이 결성한 첫 번째 호드에 합류하여 드레노어를 침공한 뒤 아제로스로 향하는 어둠의 문을 통해 침공에 가담했다. 호드가 패배하고 아웃랜드로 퇴각한 후, 카르가스는 아웃랜드의 헬파이어 성채를 중심으로 마그테리돈의 수하로 활동하며 잔혹한 지배를 펼쳤다. 그는 헬파이어 성채 내의 인스턴스 던전인 '부서진 전당(The Shattered Halls)'의 최종 우두머리로 등장하여, 아웃랜드를 위협하는 마그테리돈의 세력을 약화시키려는 플레이어 영웅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대체 시간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에서 소개된 대체 시간선에서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는 다시 등장한다. 이 시간선에서 그는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결성한 강철 호드의 주요 전쟁군주 중 한 명으로 활동한다. 그는 여전히 고르그론드를 지배하며 '피의 투기장(Arena of Blood)'을 운영하여 강철 호드의 노예들을 훈련시키거나 처형하는 데 사용했다. 그는 자신의 힘과 잔혹함을 과시하며 강철 호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플레이어는 고르그론드에서 카르가스와 여러 차례 조우하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높은망치(Highmaul)' 공격대 던전에서 첫 번째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그는 플레이어와의 치열한 전투 끝에 사망하며, 이는 강철 호드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중요한 진전이 된다.

특징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는 탁월한 전투 실력과 무자비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특히 손에 장착한 칼날은 그의 전투 스타일의 핵심이며, 이는 그의 상징적인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부서진 손 부족은 그의 영향을 받아 스스로 신체를 훼손하고 무기를 부착하는 전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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