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타이 고속철도(중국어: 青太高速铁路, Qingdao–Taiyuan High-Speed Railway)는 중화인민공화국 산둥성 칭다오(青岛)와 산시성 타이위안(太原)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노선이다. 중국의 중장기 철도망 계획에서 '사종사횡(四纵四横)' 고속철도망의 한 축이자, 이후 '팔종팔횡(八纵八横)' 체계에서 '칭인(青银) 통로'의 일부로 분류된 노선이다.
개요
칭타이 고속철도는 동쪽의 칭다오에서 서쪽의 타이위안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산둥성(칭다오, 웨이팡, 쯔보, 지난, 더저우), 허베이성(창저우, 헝수이, 스자좡), 산시성(양취안, 타이위안) 등 3개 성의 주요 도시를 경유한다. 전체 영업 거리는 약 770km에서 817km로 자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노선은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구성 구간
칭타이 고속철도는 다음 세 개의 구간이 순차적으로 건설·개통되어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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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 고속철도(石太高速铁路): 스자좡과 타이위안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전장 약 189km, 설계 시속 250km이다. 2005년 6월 착공하여 2009년 4월 1일 개통되었다. 이 구간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착공된 고속철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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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지 고속철도(石济高速铁路): 스자좡과 지난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전장 약 319~323km, 설계 시속 250km이다. 2013년 착공하여 2017년 12월 28일 개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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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난 고속철도(青济高速铁路): 지난과 칭다오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전장 약 308km, 설계 시속 350km이다. 2015년 12월 착공하여 2018년 12월 26일 개통되었다.
칭난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2018년 12월 26일 칭타이 고속철도 전 구간이 공식적으로 완전 개통되었다.
운영 현황
노선 구간별 영업 최고 속도는 칭난 구간이 시속 350km, 스지 및 스타이 구간이 시속 250km 수준이다. 궤간은 1,435mm 표준궤이며, 전 구간이 교류 25,000V 가공 전차선으로 전철화되어 있다. 운행에는 중국철도총공사(中国铁路总公司) 산하 기관이 운영을 담당하며, '화셰(和谐号)' 및 '푸싱하오(复兴号)' 동차(動車) 열차가 투입된다.
의의
칭타이 고속철도의 전 구간 개통으로 칭다오와 타이위안 간 이동 시간이 기존 약 12시간에서 5시간 이내로 단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노선은 중국 '사종사횡' 고속철도망의 완성을 상징하는 구간 중 하나로 평가되며, 산둥·허베이·산시 3개 성을 잇는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2016년 개정된 중장기 철도망 계획에서는 '팔종팔횡' 체계의 '칭인 통로'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참고 사항
노선의 정확한 총 연장(770km 대 817km)과 일부 세부 수치는 출처에 따라 차이가 있어, 정확한 수치 확인이 필요한 경우 공식 철도 당국의 자료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