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화이구(한국어: 진회구, 중국어: 秦淮区, 병음: Qínhuái Qū)는 중화인민공화국 장쑤성 난징시에 속한 행정구(시할구)이다. 난징시 구시가지의 남쪽을 관할하며, 쉬안우구, 구러우구와 함께 난징 구시가지를 구성하는 핵심 구역 중 하나이다.
지리 및 인구 면적은 약 23km²이며, 2007년 기준 인구는 약 25만 명이었다. 이후 행정구역 조정을 거쳐 현재는 약 49km², 인구 약 74만 명 규모로 확대되었다. 아열대 계절풍 기후에 속하며 사계절이 뚜렷하고, 연평균 기온은 약 16.1°C, 연평균 강수량은 약 1,366mm이다.
행정 구역 5개 가도(街道)를 관할한다: 홍화가도(紅花街道), 부자묘가도(夫子廟街道), 진홍가도(秦虹街道), 중화문가도(中華門街道), 쌍당가도(雙塘街道).
유래 및 특징 구 이름은 이 지역을 흐르는 친화이강(秦淮河)에서 유래하였다. 친화이강은 난징을 대표하는 하천으로, 역사적으로 진시황(秦始皇)이 기복(氣脈)을 끊기 위해 판 인공 운하에서 비롯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친화이구는 이 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난징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지구이다.
주요 명소
- 부자묘(夫子庙, 공자묘): 난징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전통 상업 지구로, 친화이강 유람과 함께 유명하다.
- 중화문(中华门): 명나라 시대에 축성된 거대한 성문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잘 보존된 옹성(甕城)으로 알려져 있다.
- 잔원(瞻园): 명나라 시대에 조성된 정원으로, '금릉 제일의 정원'으로 불린다.
- 난징시박물관(南京市博物馆):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대외 교류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2025년 1월 23일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