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국제공항(Chiang Mai International Airport, IATA: CNX, ICAO: VTCC, 태국어: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นานาชาติเชียงใหม่)은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 므앙치앙마이군 수텝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약 4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개요
이 공항은 태국 공항 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가 운영하며, 소유주는 태국 왕립공군(Royal Thai Air Force)으로 민군 공용 공항이다. 태국 북부의 관문 역할을 하며, 태국에서 네 번째로 분주한 공항이다. 방콕 항공, 녹에어, 타이 에어아시아의 운영 거점(Operating base)이며, 타이항공의 포커스 시티(Focus city)로 지정되어 있다.
역사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1921년 10월 1일 최초로 비행장이 조성된 데 이어, 1934년 수텝 공항(Suthep Airport)으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일본군이 점령하여 사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영국과 미국 공군의 공습을 받았다. 1947년 시암 항공(Siamese Airways)의 설립과 함께 최초의 정기 여객기가 취항하였다. 당시 활주로는 잔디나 흙으로 되어 있었으며, 1950년대 후반까지도 지원 시설이 매우 적었다. 1954년 12월 13일 공식 개항하였다.
시설
공항의 해발 고도는 316m(1,036ft)이며, 단일 활주로(18/36)를 보유하고 있다. 활주로 길이는 3,400m, 폭은 45m로 아스팔트 표면이다. 여객 터미널은 국내선과 국제선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약 31,301㎡이다. 계류장 면적은 85,996㎡이며, 항공기 주기장은 총 20개(탑승교 6개, 원격 주기장 14개)이다. 공항 전체 면적은 약 2,568,000㎡(1,605라이)이다. 운영 시간은 06:00부터 24:00까지이다.
교통
시내로의 교통 수단으로는 공항 택시(150바트), 미터 택시(미터 요금 +50바트), RTC 버스(20바트, No.6, No.11번) 등이 있다.
통계
2024년 기준 연간 여객 수는 9,082,071명(전년 대비 10.43% 증가)이며, 이 중 국제선 2,518,671명, 국내선 6,563,400명이다. 항공기 운항 횟수는 59,493회, 화물 처리량은 5,475톤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연간 11,333,548명의 여객을 처리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취항 항공사
국내선은 타이항공, 방콕항공, 타이 에어아시아, 타이 라이온에어, 타이 비엣젯에어, 녹에어 등이 방콕(돈므앙, 수완나품), 푸켓, 끄라비, 코사무이, 우돈타니 등으로 운항한다. 국제선은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한국),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중국), 에바항공, 차이나항공, 스타럭스항공(대만), 캐세이퍼시픽, 홍콩익스프레스(홍콩), 에티하드항공(아부다비), 싱가포르항공(싱가포르), 말레이시아항공(쿠알라룸푸르), 미얀마국제항공(양곤, 만달레이), 라오항공(루앙프라방) 등 다수의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