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스탸코베(우크라이나어: Чистякове, 영어: Chystiakove)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소비에트 연방 시기였던 1964년부터는 프랑스 공산당 지도자 모리스 토레즈(Maurice Thorez)의 이름을 따서 토레즈(Торез)로 불렸으나, 2016년 우크라이나 최고 라다(의회)가 탈공산화법의 일환으로 도시명을 원래 이름인 치스탸코베로 환원하였다. 다만 실질적인 지배 상황으로 인해 현재도 토레즈라는 명칭이 함께 사용되고 있다.
이 도시의 경제는 대부분 석탄 광업에 의존하고 있다. 1970년경 인구는 약 12만 명으로 정점에 달했으나, 2012년 기준 인구는 81,761명으로 감소하였다. 2014년 돈바스 전쟁 이후 이 도시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의 통제 아래에 있으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분쟁 지역에 속한다. 2014년 7월 17일에는 말레이시아 항공 17편이 이 도시 인근에서 격추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