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과(層層--科, 학명: Cornaceae)는 층층나무목에 속하는 식물 분류군의 하나이다. 쌍떡잎식물강에 속하며, 학명 코르나케아이(Cornaceae)는 층층나무속(Cornus)에서 유래하였다.
분포 및 규모: 남북 양반구의 온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전 세계적으로 11속 약 100종 가량이 알려져 있다. 현재의 분류 기준에 따르면 2속 약 85종으로 정리되기도 한다. 한국에는 층층나무, 식나무, 말채나무, 산딸나무, 산수유나무, 박쥐나무 등 2속 8종이 분포하고 있다.
분류 체계의 변천: 과거에는 박쥐나무속(Alangium)을 박쥐나무과(Alangiaceae)로 따로 분류하였으나, APG II 체계에서 층층나무과로 통합되었다. 현재 층층나무과는 박쥐나무속과 층층나무속(Cornus)의 두 속으로 구성된다.
형태적 특징: 대부분은 교목(키가 큰 나무)이지만 종에 따라 초본인 것도 있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고 모양은 단순하며 가장자리가 매끈하다. 꽃은 보통 여러 개가 모여 총상꽃차례로 달리지만, 때로는 더 촘촘히 모여 산형꽃차례처럼 되기도 하며, 돌매화나무속에서는 두상꽃차례가 되기도 한다. 각각의 꽃은 작으며 4~5개씩의 꽃받침조각, 꽃잎, 수술을 가진다. 씨방은 하위(꽃받침통과 서로 붙어 있음)이며, 1~4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방에는 1개의 밑씨가 만들어진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核果)이다.
하위 분류:
- 박쥐나무속(Alangium Lam.)
- 층층나무속(Cornus L.)
대표적인 식물: 층층나무, 산딸나무, 말채나무, 산수유나무, 식나무, 곰의말채나무, 흰말채나무, 풀산딸나무, 미국산수유(Cornus mas) 등이 이 과에 속한다. 층층나무의 이름은 가지가 마디마다 규칙적으로 수평으로 돌려나서 여러 단의 층을 이루는 독특한 수형(樹形)에서 유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