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강씨(忠州 康氏)는 한국의 성씨로, 한자 康(편안할 강)을 사용한다. 신천 강씨(信川 康氏)의 분관(分貫)에 해당하며, 주요 본관인 신천·곡산·재령 강씨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다.
시조 및 연원
충주 강씨의 시조는 강도(康度)이다. 강도는 신천 강씨의 중시조인 강지연(康之淵)의 5세손(또는 6세손)으로, 충원백(忠原伯)에 봉해지면서 관향(본관)을 충주(忠州)로 삼게 되었다. 충원(忠原)은 충주(忠州)의 옛 지명이다.
중시조 및 주요 인물
중시조는 충순위(忠順衛)를 지낸 강세운(康世雲)이다. 그의 아들 강칭(康偁, 1542년생)은 1579년(조선 선조 12년)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85년(선조 18년) 식년 문과에 급제한 기록이 전한다.
신천 강씨와의 관계
충주 강씨는 신천 강씨의 분관으로, 신천 강씨의 족보 체계 안에서 함께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강(康)씨는 문헌상 신천, 곡산, 재령, 충주, 임실, 강령 등 10여 본이 전하나, 신천·곡산·재령 강씨가 대종을 이루며, 충주 강씨는 이들에 비해 인구와 세력이 작은 편이다.
참고 사항
한국에는 동일한 지명인 충주(忠州)를 본관으로 하는 또 다른 강씨(强, 강할 강)가 존재한다. 충주 강씨(强氏)는 중국 진(晋)나라의 대부 강일(强釰)을 시조로 하는 별개의 성씨이므로, 충주 강씨(康)와는 한자와 계통이 다르다. 충주 강씨(康)의 정확한 인구 통계는 별도로 집계된 자료가 많지 않으며, 신천 강씨 대동보에 통합되어 관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