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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의동

춘의동(春衣洞)은 대한민국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속하는 법정동이다. 2019년 7월 1일 이전까지는 춘의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춘의동)도 존재하였으나, 같은 날 부천동에 통합되어 폐지되었다. 현재 춘의동의 행정 업무는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부천동)에서 관할한다.

지명 유래

춘의동은 원래 표절리(表節里)라고 불렸다. 이는 예전에 춘의로 초입에 풍산홍씨가 받은 정려문(충신·효자·열녀를 표창하기 위해 세운 문)이 있어, 마을 사람들이 이 정려문을 지날 때마다 홍씨의 절개에 경의를 표한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이후 부천시 승격 당시 춘의산 아래에 위치한 동네라는 의미에서 춘의동(春衣洞)으로 개칭되었다.

다만, '춘의(春衣)'의 '의(衣)'자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한다. 가장 오래된 기록인 족보와 『조선지지자료』에는 '옷 의(衣)'가 아닌 '마땅 의(宜)' 또는 '생각 의(意)'로 표기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봄을 생각하는 동네' 또는 '봄과 같이 따뜻한 동네'라는 의미에서 춘의동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동 이름과 산 이름도 춘의산(春意山, 春宜山) 또는 춘의봉(春意峰, 春宜峰)으로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지리 및 특징

춘의동은 부천시의 동쪽에 위치하며, 동서로 길쭉한 형태를 띠고 있다. 동쪽으로는 서울특별시와 접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춘의역이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며, 부천로를 기준으로 서쪽은 주거지역, 동쪽은 공업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시설로는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자연생태공원, 원미산 등이 있다.

인구

2010년 기준 춘의동의 인구는 16,227명(남자 8,354명, 여자 7,923명)이며, 성비는 105.4로 남자가 다소 많았다.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 비율은 12.6%로 부천시 평균(15.8%)보다 낮았고, 노년 인구 비율은 8.4%였다.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대는 45~49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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