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촛대바위는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에 위치한 해안가에 솟아 있는 기암괴석이다. 바다에서 솟아오른 듯한 형상이 촛대와 유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개요
추암해변은 본래 해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승을 자랑하는 곳으로, 특히 추암촛대바위는 그 중심에 위치하여 동해안의 대표적인 명승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오랜 시간 동안 파도와 해류에 의해 깎여 만들어진 독특한 형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지질학적 특징
추암촛대바위는 주로 규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 해안은 해식애, 해식동굴 등 다양한 해안 지형을 보여준다. 오랜 세월 동안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현재의 모습으로 형성되었으며, 지속적인 풍화와 침식으로 인해 그 형태가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역사 및 문화
예로부터 추암촛대바위는 어부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장소로 여겨져 왔다.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며, 특히 정월 초하루에 떠오르는 해가 촛대바위 위에 걸리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조선시대 문신 한명회가 이곳의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능파대’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관광
추암촛대바위 주변은 해안 산책로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인근에는 추암 조각공원, 해암정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