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최후통첩 게임(Ultimatum Game)은 게임이론 및 실험경제학에서 사용되는 두 사람 간의 협상 실험으로, 한 사람(제안자)이 일정 금액을 어떻게 나눌지를 제시하고, 다른 사람(수락자)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야만 두 사람 모두 금액을 받으며, 거부할 경우 두 사람 모두 금액을 받지 못하게 되는 구조를 가진 게임이다.
개요
최후통첩 게임은 1980년대 초 독일의 연구진(게스, 슈미트베르거, 슈바르체)이 처음 제시한 실험 모델을 한국어로 번역한 용어이다. 실험에서는 일반적으로 일정 금액(예: 10달러 또는 10,000원)이 제안자에게 주어지고, 제안자는 이를 두 사람 사이에 분배하는 비율을 정한다. 수락자는 제안된 분배를 수락하거나 거부할 선택을 할 수 있다. 수락이 이루어지면 제안자가 제시한 비율대로 금액이 분배되고, 거부가 이루어지면 두 사람 모두 0을 받는다.
이러한 구조는 순수한 이기주의적 합리성에 따르면 제안자는 최소한의 금액(예: 1% 정도)만 제시하고, 수락자는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받아들이는 것이 이론적으로 최적이지만, 실제 실험에서는 수락자가 공정성·불공정에 대한 반응으로 제안을 거부하는 경우가 빈번히 관찰된다.
어원·유래
‘최후통첩’은 영어 단어 ultimatum을 한국어로 번역한 표현이며, ‘게임’은 이 행동이 반복적·실험적 게임 형태로 진행된다는 의미에서 붙었다. 원래 영문명인 Ultimatum Game은 게스(Güth)와 동료들이 1982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문화권에서 동일한 실험이 수행되면서 한국에서는 ‘최후통첩 게임’이라는 번역어가 널리 사용되었다.
특징
| 구분 | 내용 |
|---|---|
| 참가자 수 | 2명 (제안자, 수락자) |
| 절차 | ① 제안자는 전체 금액을 어떻게 나눌지 제시 ② 수락자는 제안을 수락하거나 거부 |
| 결과 | - 수락 시 제안한 비율대로 금액이 분배 - 거부 시 두 사람 모두 0을 받음 |
| 전형적 결과 | 실험에서는 제안자가 전체 금액의 40~50% 정도를 제시하고, 수락자는 20~30% 이하의 제안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
| 연구 목적 | 인간의 공정성 선호, 사회적 선호, 문화적 차이, 협상 전략 등을 분석 |
| 변형 | - 익명성 여부 변화 - 반복 게임(다중 라운드) - 제안자·수락자 역할 교환 - 금액 규모·통화 종류 차이 등 |
| 학문적 활용 | 행동경제학, 사회심리학, 인류학, 정치학 등에서 인간의 의사결정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도구로 사용됨 |
관련 항목
- 게임이론
- 실험경제학
- 행동경제학
- 협상 이론
- 공정성(공정성 이론)
- 사회적 선호
- 게스, 슈미트베르거, 슈바르체(최초 제안자)
※ 위 내용은 기존 학술 문헌 및 실험 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구체적인 수치·결과는 실험 설계·문화적 배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