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원(崔孝元, 1638~1672)은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조선 제21대 왕 영조(英祖)의 외할아버지이자 숙종의 후궁인 숙빈 최씨(淑嬪 崔氏)의 친정아버지이다.
개요
| 항목 | 내용 |
|---|---|
| 본관 | 해주 최씨(海州 崔氏) |
| 자(字) | 의경(義敬) |
| 출생 | 1638년 2월 23일(혹은 2월 20일) |
| 사망 | 1672년 8월 15일 |
| 생애 직위 | 선략장군행충무위부사과(宣略將軍行忠武衛副司果) |
| 추증 |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영의정(大匡輔國崇祿大夫 議政府領議政) |
| 배우자 | 정경부인 남양 홍씨(貞敬夫人 南陽 洪氏) |
| 자녀 | 1남 2녀 (차녀가 숙빈 최씨) |
| 묘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산85번지 |
생애
최효원은 1638년(인조 16)에 최태일(崔泰逸)과 평강 장씨(平康 張氏)의 아들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최말정(崔末貞), 증조부는 최억지(崔億之)이다. 형제로는 최충립(崔忠立), 최성립(崔成立)과 누이 2명이 있었다.
그의 가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적다. 고조부 최석손(崔石孫), 증조부 최억지, 할아버지 최말정, 아버지 최태일의 이름은 전하나, 이들이 해주 최씨 시조 최온(崔溫)의 몇 대 후손인지는 불확실하다. 해주 최씨 족보에도 실려 있지 않다.
그의 생애와 행적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생전에는 선략장군 행충무위부사과(宣略將軍 行忠武衛副司果)라는 낮은 무관직을 지냈다. 남양 홍씨 홍계남(洪繼南)의 딸과 혼인하여 1남 2녀를 두었으며, 둘째 딸이 훗날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가 되는 숙빈 최씨(和敬淑嬪 崔氏)이다.
사후 추증
최효원은 생전에는 미미한 무관에 불과했으나, 딸이 숙종의 후궁이 되고 외손자 연잉군(영조)이 즉위하면서 사후에 크게 추숭되었다.
- 1724년(영조 즉위년): 영조가 즉위하자 외조부인 최효원에게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영의정(大匡輔國崇祿大夫 議政府領議政)이 추증되었다.
- 아버지 최태일과 할아버지 최말정도 함께 추증되었다.
묘소
묘소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산85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 일대는 조선시대에 한양 도성에서 10리(성저십리, 城底十里) 밖에 해당하여 금장 구역을 피한 대표적인 집단 매장지였다. 은평뉴타운 개발 당시 이 일대에서 5,000여 기의 조선시대 분묘가 발굴되었으며, 최효원의 묘도 그중 하나이다.
묘소 주변에는 손자 최수강(崔壽崗), 장인 홍계남, 홍계웅 일가의 묘소가 근교에 있다. 아버지 최태일과 할아버지 최말정의 묘소는 은평구 불광동 산10-1번지에 있다.
묘비문(墓碑文)은 서평군(西平君) 이요(李橈)가 썼다. 서평군 이요는 왕족으로, 영조의 명으로 묘비문을 찬술하고 글씨를 썼다. 1734년(영조 10)에 세워진 묘비문(최효원비문)은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가계
- 증조부: 최억지(崔億之)
- 조부: 최말정(崔末貞) - 노인직으로 통정대부 역임, 사후 추증
- 아버지: 최태일(崔泰逸) - 생전 관직 없음, 사후 증직
- 어머니: 증 정경부인 평강 장씨(平康 張氏, 1599~?)
- 형: 최성립(崔成立, 1623~1670)
- 형/동생: 최충립(崔忠立)
- 부인: 정경부인 남양 홍씨(南陽 洪氏) - 홍계남의 딸
- 장녀: 최씨 - 부사(府使) 서전(徐專)에게 출가
- 차녀: 화경숙빈 최씨(和敬淑嬪 崔氏, 1670~1718) - 숙종의 후궁, 영조의 생모
- 아들: 최수강(崔壽崗, 1683~1749) - 무과 급제
- 외손: 영조대왕(英祖大王, 1694~1776)
역사적 의의
최효원은 생전에는 미천한 무관에 불과했으나, 딸이 숙종의 후궁이 되고 외손자가 조선 제21대 왕 영조로 즉위하면서 사후에 영의정으로 추증되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이는 조선 후기 왕실의 외척(外戚) 추숭 사례의 하나로, 영조가 생모 숙빈 최씨와 그 가문을 극진히 추숭한 정성을 보여준다.
같이 보기
- 숙빈 최씨
- 영조
- 소령원 (파주)
- 육상궁
- 은평구 진관동 이말산 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