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崔鎬權, 1962년 12월 30일~)은 대한민국의 공무원이자 정치인으로, 제42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본관과 가족 관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개된 자료가 제한적이다.
출생 및 학력
최호권은 1962년 12월 30일 경상남도 창원군 내서면(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출생하였다. 내서국민학교, 마산중앙중학교,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식품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병역은 육군 제39보병사단에서 일병으로 복무를 마쳤다.
공직 경력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였다. 중앙부처 대신 서울특별시청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영등포구청 문화공보실장으로 파견 근무하였다. 이후 서울시청 기획관리실, 내무국, 문화국, 복지국 등에서 근무하였고,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시장 정책비서관을 지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청와대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였고, 2012년부터 2013년까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획관리관을 역임하였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로 파견되었으며, 귀국 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으로 재직하고 공직에서 퇴임하였다.
영등포구청장 재임
공직 퇴임 후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출마, 93,172표(득표율 51.99%)를 얻어 당선되었다.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민선 8기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였다.
재임 기간 동안 통합 신청사 건립,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 유치, 문래동 꽃밭정원 조성, 영등포 미래교육재단 설립,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개관 등의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서남권) 부회장을 지냈다.
제9회 지방선거 관련 사항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재선을 목표로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되었다. 이에 대해 재심을 요청하고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였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이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지 않고 불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와 관련된 상세한 경위와 정치적 평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저서
최호권은 '최호권, 지방자치의 꿈'이라는 저서를 출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저서에서 중앙정치와 지방자치의 관계 및 생활자치의 중요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것으로 보도되었다.
평가 및 비판
재임 기간 동안 '조용한 리더십'으로 평가하는 언론 보도가 있는 반면,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가 당초 공약과 달리 문래동에서 여의도로 변경된 것과 관련하여 공약 번복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한 상세한 경위와 당사자의 입장은 공개된 자료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