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최향남

최향남(崔香男, 1971년 3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지도자이다. KBO 리그에서 투수로 활동했으며, 해태 타이거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등 여러 구단을 거쳤다. 우투우타의 우완 투수로, 신장 187cm, 체중 91kg이다.

선수 경력

최향남은 1990년 해태 타이거즈에 고졸 신인으로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초기에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1996년 11월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었다. LG에서 1998년 12승 12패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으나, 이후 어깨 부상과 구단과의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2003년 시즌 후 방출되었고, 2004년부터 2005년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활동했다.

2006년에는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시도하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버펄로 바이슨스에서 활약했다. 이후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고, 2008년에는 팀의 9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2009년에는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에서 구원 투수로 활동했다. 2010년에는 일본 독립 리그에서도 활동했다.

이후 한국으로 복귀해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에서 다시 뛰었으며, 2012년 KIA에서 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활동했고, 2015년에는 오스트리아의 비너노이슈타트 다이빙 덕스에서 뛰며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통산 기록

KBO 리그 통산 15시즌 동안 293경기에 등판하여 54승 70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지도자 경력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글로벌선진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 상하이 골든이글스의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2023년에는 상무 야구단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별명

최향남은 '향운장'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는 2008년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빠른 시간에 경기를 끝내는 모습이 삼국지연의의 관우(운장)를 연상시킨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2004년 준플레이오프 경기 패배 후 실의에 빠진 가운데 의연히 빵을 먹은 일화에서 '빵운장' 또는 '빵향남'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특이사항

최향남은 2006년 미국 진출 당시 상징적인 이적료인 101달러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나이가 많아진 후에도 해외 진출을 반복적으로 시도한 것으로 유명하며, '풍운아'라는 수식어로도 불린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