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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공무원)

최지영(1970년 ~ )은 대한민국의 경제관료로,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맡고 있는 공무원이다. 국제금융·대외경제 정책과 환율 관련 현안을 총괄하며, G20·APEC·ASEAN+3 등 다자 협의체와 양자 금융 대화를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생애 및 교육

197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공직 경력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구 재정경제부)에서 국제금융과장, 외환제도과장, 국제통화제도과장, 지역금융과장 등 주요 과장 보직을 역임하였다. 2008년에는 세계은행(WB)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파견 근무하였고, 2017년에는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국장급)을 거쳐 2023년 8월 27일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1급)에 임명되었다.

주요 활동

국제경제관리관으로서 환율시장 동향과 대외금융 여건을 수시 점검하고, 필요시 양자·다자 채널을 통한 정책 공조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9월 영국 재무부와 제1차 한·영 경제금융대화를 런던에서 개최하였고, 2024년 11월 아프리카 21개국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2025년에는 대한민국이 개최한 APEC 재무장·중앙은행 부총재 회의(FCBDM) 의장을 맡아 연중 의제 조정과 회의 운영을 책임졌다. 2025년 7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3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하였고, 2025년 9월에는 일본 재무성과 한·일 재무차관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재산 및 이해관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총 신고 재산은 약 410억 9,040만원으로 고위공직자 중 상위권에 해당한다. 재산 구성은 건물 약 40억 5,400만원, 예금 약 5억 9,000만원, 배우자 소유 비상장주식 약 363억 4,450만원 등이다. 2024년에는 약 494억원을 신고하여 당시 전체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였으나, 보유 비상장주식의 평가액 하락으로 전년 대비 약 83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공개되었다. 최지영 차관보는 중견 건설업체인 제일건설의 사위인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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