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철(1958년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생애
1958년 5월 13일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하였다.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진학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은 프랑스 작가 미셸 뷔토르(Michel Butor)의 작품에 관한 것이었다.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단편 〈맹점〉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후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1997~ )로 재직하였다.
작품 세계
최수철 소설의 출발점은 현대 인쇄 매체 문화에서 진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졌다는 주장에 있다. 초기작 《공중누각》(1985)은 세계와 소통하기를 원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주인공을 형상화하였다. 《소리에 대한 명상》, 《시선고》, 《바디 랭귀지》 등에서는 문자 언어에 대한 대안으로 신체 자체에 새겨진 의미 체계를 탐구하였으며, 《화두, 기록, 화석》,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죽음》(1990), 《벽화 그리는 남자》(1992), 《얼음의 도가니》(1993) 등에서 이러한 탐구를 이어갔다. 그의 방법론은 종종 임상적 성격을 띠며, 관찰된 현상을 해체하거나 확장한 뒤 재구성하는 방식을 취한다.
주요 작품
소설집
- 《공중누각》(1985)
- 《배경과 윤곽》(1987)
- 《화두, 기록, 화석》(1987)
- 《몸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들》
- 《내 정신의 그믐》
- 《갓길에서의 짧은 잠》
- 《포로들의 춤》
- 《사랑의 다섯 가지 알레고리》
장편소설
- 《고래 뱃속에서》(1989)
-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죽음》(1990)
- 《벽화 그리는 남자》(1992)
-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4부작)
수상 내역
- 이상문학상(1993)
- 김유정문학상
참고 자료
본 항목은 위키백과(한국어/영어) 및 한국문학번역원(LTI Korea)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