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보장 소득(guaranteed minimum income, GMI)은 특정 자격 조건(일반적으로 시민권)이 충족되고 해당 개인이 아직 생활에 필요한 최소 수준의 소득을 받지 못하는 경우, 모든 시민 또는 가족에게 생활에 충분한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 복지 제도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보장된 최소 소득' 또는 간단히 '최소 소득'이라고도 불린다.
이 제도의 주요 목표는 빈곤 감소이다. 최소 보장 소득은 수급 대상자의 기존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부족분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는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개인이나 가구에 대해 최저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둔다.
최소 보장 소득은 보편적 기본 소득(Universal Basic Income, UBI)과 구별되는 개념이다. 보편적 기본 소득이 시민권을 유일한 자격 조건으로 하여 모든 시민에게 무조건적으로 지급되는 반면, 최소 보장 소득은 수급자가 이미 벌어들인 소득을 고려하여 부족분을 보충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즉, 최소 보장 소득은 소득 조사(means test)를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는 경향이 있으며, 보편적 기본 소득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모든 시민에게 지급된다.
최소 보장 소득과 관련된 정책적 논의는 각국의 사회 안전망 설계, 재정 부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특정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형태의 최소 소득 보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과 같은 공공 부조 제도의 형태로 구현되기도 한다.
이 개념은 경제학, 사회복지학, 정책학 분야에서 널리 논의되는 주제이며,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서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