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희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아동·청소년문학 작가이다. 1972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잡지사 기자로 약 10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1년 『그냥, 컬링』으로 제5회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델 문도』로 제12회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고, 단편 「그래도 될까」로 제3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옥탑방 슈퍼스타』, 『하니와 코코』, 『마령의 세계』, 『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 『늪지의 렌』, 소설집 『바다, 소녀 혹은 키스』, 『B의 세상』, 『닷다의 목격』, 『우주를 껴안는 기분』, 에세이 『숲과 잠』, 『살구의 마음』 등이 있다. 또한 여행서로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강원도 비밀코스 여행』, 『사계절, 전라도』 등을 집필하였다.
최상희의 작품 세계는 청소년과 아동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면서도 세상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닷다의 목격』과 『나를 초월한 기분』은 문학나눔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2025년에는 아르코문학작가펠로우십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