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Choi Doo-ho, 1991년 4월 10일 ~ )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로, 현재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페더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별명은 'The Korean Superboy'(코리안 슈퍼보이)이며, 뛰어난 타격 능력과 높은 피니시율로 주목받았다.
최두호는 2009년 일본의 종합격투기 단체 그라찬(Grachan)에서 프로 데뷔하여 암바 서브미션으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일본의 DEEP 단체와 센고쿠(Sengoku)에서 활동하며 11승 1패의 전적을 쌓았고, 2013년 11월 UFC와 계약하였다. 2014년 11월 UFC Fight Night 57에서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18초 만에 TKO 승리를 거두었다.
2015년 11월 UFC Fight Night 79(서울)에서 샘 시실리아를 1라운드 KO로 꺾었고, 2016년 7월 TUF 23 Finale에서 티아고 타바레스를 1라운드 KO로 제압하며 UFC 3연속 KO 승리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 UFC 206에서 컵 스완슨과의 경기는 UFC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2016년 올해의 경기로 선정되었고 2022년 UFC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파이트 윙에 헌액되었다. 해당 경기에서 최두호는 만장일치 판정패하였으나, 양 선수 모두 Fight of the Night 보너스를 수상했다.
이후 제레미 스티븐스(2018년), 찰스 쥬르댕(2019년)에게 TKO패하며 어려움을 겪었고, 2023년 2월 카일 넬슨과의 경기에서는 심판의 논란적 감점으로 인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4년 빌 알지오와 네이트 랜드웨어를 각각 TKO로 꺾으며 부활했고, 2026년 5월 대니얼 산토스를 TKO로 제압했다.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17승 4패 1무승부이며, 이 중 14승이 KO/TKO 승리이다. UFC 페더급 역대 KO 순위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구미대학교 보안학과를 졸업하였고,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결혼하였으나 2021년 이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