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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운

최기운(Choi Kiwoon, 1959년 11월 7일 ~ )은 대한민국의 이론물리학자로, 입자물리학과 우주론을 연구 분야로 한다. 현재 기초과학연구원(IBS) 순수물리이론 연구단(입자이론 및 우주론 그룹)의 단장을 맡고 있다.

학력 및 경력

최기운은 1981년, 1983년, 1986년에 각각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1986년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경력을 시작하였고, 1987년 존스홉킨스대학교,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카네기멜론대학교, 1990년부터 1992년까지 UC 샌디에이고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귀국 후 2년간 전북대학교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1994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어 1996년 부교수, 2001년 정교수를 역임하였다. 2013년 11월 기초과학연구원(IBS) 산하 우주이론물리학센터(Center for Theoretical Physics of the Universe, CTPU)의 창립 소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14년부터 IBS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단장을 맡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연구 분야 및 주요 성과

연구 분야는 입자물리학의 표준모형을 넘어서는 새로운 물리학, 초대칭이론, 우주론, 초끈현상론 등이다. 초대칭입자들의 질량 패턴을 규명하는 이론 연구로 주목받았으며, 연구단의 대표적 성과로 '시계태엽 메커니즘(Clockwork Mechanism)'을 제시하였다. 이는 자연계에서 관측되는 물리 상수들의 계층적 구조(예: 톱쿼크와 전자의 질량 차이, 힉스 보손 질량과 플랑크 질량의 차이)를 설명하는 이론적 구조로, 학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15년 LHC(거대강입자가속기)에서 검출된 신호에 대해 새로운 입자의 연속 붕괴 과정과 암흑물질 입자 생성을 연계한 독창적 해석을 제시한 바 있다.

수상

2011년 한국과학상(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2007년 국가석학(교육인적자원부, 한국학술진흥재단), 2007년 과학인용상 수상자(Thomson Scientific, 한국과학재단)로 선정되었다.

동명이인

최기운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로는 위의 물리학자 외에도 분당연합의원 원장으로 활동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LG그룹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주식 투자 및 기획 분야의 저술 활동을 하는 경영인 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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