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여성비하 발언 논란은 2022년 5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었던 최강욱이 온라인 방송에서 부적절하고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여 발생한 사회적 논란이다. 이 발언은 여성 혐오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정치권 및 시민사회로부터 강력한 비난을 받았다.
개요
2022년 5월 18일, 최강욱 의원은 한 온라인 방송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열성 지지층을 의미하는 '개딸'을 언급하며, 성적으로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다른 사람이 언급했던 "룸살롱에서 걔들(개딸)이 '짤짤이'를 했다"는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언급하여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와 비하적 인식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발언 내용 및 경위
최강욱 의원은 2022년 5월 18일 온라인 방송 '최강욱의 나는 최강욱이다'에 출연하여, 자신이 들었던 이야기를 전하는 과정에서 "아무튼 (저쪽에서는) '개딸'들이 엄청나게 문자를 보내고 문자를 받고 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룸살롱 가서 '짤짤이'를 하는 모습이었다"고 발언했다. 여기서 '짤짤이'는 일반적으로 동전 던지기 놀이를 뜻하지만, 문맥상 성적으로 비하하거나 비아냥거리는 은어로 해석되었다. 또한 룸살롱이라는 장소와 결부되어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고 모욕하는 발언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논란 및 비판
최강욱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정치권과 여성계, 시민사회에서는 즉각적으로 비판이 쏟아졌다.
- 여성 혐오 및 성적 대상화: 많은 비판자들은 해당 발언이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고 대상화하는 전형적인 여성 혐오적 언행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개딸'이라는 특정 여성 지지층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목적을 띤 여성 비하라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 국회의원의 부적절한 언행: 현직 국회의원이 공적 공간과 다름없는 온라인 방송에서 이러한 저속하고 비하적인 발언을 한 것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국민의 대표 자격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 더불어민주당 내부 비판: 발언 초기에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최강욱 의원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여성 의원들은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징계를 요구하기도 했다.
- 사과 진정성 논란: 최 의원은 논란이 확산되자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한 것이고, 성적인 의미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이후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사과문이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과 함께 '유체이탈 화법'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징계 및 후속 조치
최강욱 의원의 발언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다음과 같은 징계를 내렸다.
- 당원 자격 정지: 2022년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최강욱 의원에게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이는 당내 최고 수준의 징계 중 하나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품위를 손상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도 제소되어 국회 차원의 징계 절차가 진행되었으나, 최종적인 징계 결론은 나지 않았다.
최강욱 의원은 이 발언 논란 외에도 '조국 전 장관 재판 관련 사실관계 왜곡'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2023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