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촐루테카 시는 온두라스 남부 해안 평야에 위치하며,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남쪽으로 약 133km 떨어져 있고, 니카라과 국경과 가깝다. 촐루테카 강이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며, 이 강은 온두라스에서 가장 긴 강 중 하나로 태평양의 폰세카만(Golfo de Fonseca)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지역은 저지대 평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에 비옥한 농경지가 넓게 분포한다. 촐루테카 데파르타멘토는 온두라스 최남단에 위치하여 폰세카만에 접해 있다.
기후
촐루테카는 전형적인 열대 사바나 기후(Köppen: Aw)를 보인다. 연중 고온 다습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우기가 지속되고 11월부터 4월까지는 건기가 이어진다. 평균 기온은 25°C에서 30°C 사이를 유지하며,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가 높다.
경제
촐루테카는 온두라스 남부의 주요 경제 중심지이다. 이 지역의 경제는 주로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주요 작물로는 사탕수수, 멜론, 수박, 옥수수, 콩 등이 있다. 특히 멜론과 수박은 중요한 수출 품목이다. 또한 축산업(소 사육)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팬아메리칸 고속도로 덕분에 인근 지역 및 중앙 아메리카 국가들과의 상업 교류가 활발하며, 다양한 농산물과 상품이 거래되는 중요한 시장 역할을 한다.
인구
2020년 기준 촐루테카 시의 인구는 약 10만 명에서 12만 명 사이로 추정되며, 촐루테카 데파르타멘토 전체 인구는 약 45만 명에 달한다. 주로 메스티소(원주민과 유럽인 혼혈) 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문화 및 관광
촐루테카는 스페인 식민 시대의 영향을 받은 건축 양식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중앙 공원 주변에는 오래된 교회와 건물이 남아있다. 촐루테카 강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자원이며, 강변을 따라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지역 축제와 시장은 온두라스 남부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