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속(Campanula)은 초롱꽃과(Campanulaceae)에 속하는 속씨식물의 한 속(屬)이다. 학명 Campanula는 라틴어로 '작은 종(鐘)'을 의미하며, 꽃의 형태가 종 모양을 닮은 데서 유래하였다. 영어로는 bellflower 또는 campanula라고 부른다.
분류학적 위치
초롱꽃속은 식물계(Plantae), 피자식물문(Magnoliophyta), 목련강(Magnoliopsida), 국화아강(Asteridae), 국화목(Asterales), 초롱꽃과(Campanulaceae)에 속한다. 초롱꽃과의 모식속(type genus)이기도 하다.
형태적 특징
초롱꽃속에 속하는 식물들은 대부분 초본(herb)이며, 한해살이, 두해살이, 여러해살이의 다양한 생활형을 가진다. 거의 예외 없이 흰색 유액을 가지며, 잎은 어긋나고 턱잎이 없다. 꽃은 방사대칭인 양성화로, 꽃부리는 통 모양 또는 종 모양이며 5갈래로 나뉜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분포
500여 종 이상이 북반구의 온난 지대와 아열대 지대에 분포하며, 대다수가 지중해 지역에서 동쪽으로 캅카스에 이르는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열대 지역 산맥에서도 발견된다.
한국 내 분류군
한국에는 초롱꽃속에 속하는 여러 분류군이 자생 또는 재배된다. 대표적인 종으로는 초롱꽃(Campanula punctata Lam.), 섬초롱꽃(Campanula takesimana Nakai, 울릉도 고유종), 자주꽃방망이(Campanula glomerata var. dahurica Fisch.)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꽃색이나 형태에 따른 변종 및 품종이 다수 보고되어 있다.
활용
초롱꽃속 식물들은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며, 일부 종은 어린잎을 식용하거나 민간에서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유럽에서는 Campanula rapunculus 등의 종이 채소로 재배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