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교(Chelsea Bridge)는 영국 런던을 흐르는 템스강 위에 위치한 다리이다. 템스강 북쪽 제방의 첼시(Chelsea) 지역과 남쪽 제방의 배터시(Battersea) 지역을 연결하며, 행정 구역상으로는 웨스트민스터 시(City of Westminster), 원즈워스 런던 자치구(London Borough of Wandsworth), 그리고 켄징턴 첼시 왕립 자치구(Royal Borough of Kensington and Chelsea)의 경계에 걸쳐 있다.
역사
현재의 첼시교는 1937년에 개통된 두 번째 다리이다. 최초의 첼시교는 1840년대에 배터시 파크(Battersea Park) 개발의 일환으로 제안되었으며, 당시에는 현수교(suspension bridge) 형태로 건설되었다. 이 다리는 남쪽 제방의 습지대를 조성한 새로운 공원으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정부가 건설하고 운영하였으나, 초기에는 건설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통행료(toll)를 징수하였다.
특징
첼시교는 영국에서 등록된 건축물(Grade II listed building)로 지정되어 보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970년대에 다리가 적색과 백색으로 다시 칠해졌을 때, 당시 첼시 FC 팬들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라이벌 팀인 아스널 FC의 색상으로 칠해졌다며 반발하기도 하였다.
위치 및 교통
템스강의 여러 런던 교량 중 하나로, 서쪽으로는 앨버트교(Albert Bridge), 동쪽으로는 복스홀교(Vauxhall Bridge)와 인접해 있다. 보행자와 차량 모두 통행이 가능한 교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