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자르 큐이

체자르 안토노비치 큐이 (러시아어: Це́зарь Анто́нович Кюи́, 프랑스어: César Antonovich Cui, 1835년 1월 18일 ~ 1918년 3월 13일)는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음악 평론가이며, 공병 장교였다. 러시아 5인조의 일원으로서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 발전에 기여했다.

생애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프랑스계 아버지와 폴란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앙투안 퀴 (Antoine Cui)는 1812년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당시 러시아에 머물게 된 프랑스 군인이었으며, 종전 후 러시아에 정착하여 프랑스어 교사로 일했다. 큐이는 어릴 때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고, 10대 시절부터 작곡을 시작했다.

1851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니콜라예프 공병학교에 입학하여 군사 교육을 받았다. 공병학교 졸업 후에는 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음악 활동을 병행했다. 1856년 밀리 발라키레프를 만나 러시아 5인조에 합류하게 되었고, 이후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큐이는 작곡가로서 오페라, 관현악곡, 실내악곡,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오페라 《윌리엄 래트클리프》, 《안젤로》, 《사라센》 등이 있다. 또한, 그는 음악 평론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러시아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특히 서유럽 음악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며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을 옹호했다.

주요 작품

  • 오페라: 《윌리엄 래트클리프》, 《안젤로》, 《사라센》, 《포르투갈의 제독》, 《마테오 팔코네》, 《카프카스의 포로》, 《피리에의 연회 동안》
  • 관현악곡: 《모음곡》, 《스케르초》
  • 실내악곡: 《현악 4중주》, 《피아노 5중주》
  • 가곡: 《불타는 사랑》, 《가을》

참고 문헌

  • Norris, Geoffrey. "Cui, César." Grove Music Online. Oxford Music Online. Oxford University Press.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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