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반새(학명: Halcyon pileata)는 파랑새목 물총새과에 속하는 조류로, 한국에서는 흔히 검은머리 물총새라 불린다. 전 세계적으로는 인도·네팔·중국·동남아시아 등지에 서식하며, 한국에서는 여름철에 주로 관찰된다.
분류
- 계: 동물계
- 문: 척삭동물문
- 강: 조강
- 목: 파랑새목
- 과: 물총새과
- 속: 호반새속
- 종: 청호반새 (Halcyon pileata)
형태
청호반새는 등쪽이 짙은 파란색을 띠고, 머리는 검은색이다. 턱 밑·목·가슴 윗부분은 흰색이며, 배 아래쪽은 주황색, 다리는 붉은색이다. 부리는 크고 길며 붉은색을 띠고, 아래쪽이 약간 휘어져 있다. 수컷과 암컷은 외형이 거의 동일하지만, 암컷은 가슴 깃털에 약간 어두운 가장자리가 있다.
서식지
주로 농경지·산지의 물가, 논·간척지 등 얕은 물이 흐르는 곳에 서식한다. 청호반새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 수역을 선호하며, 때때로 인간 거주지 근처에서도 관찰된다.
행동 및 식생활
청호반새는 물가나 강가의 높은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다가 먹이를 발견하면 급속히 물속이나 땅으로 내려가 사냥한다. 부리는 물고기·양서류·갑각류·곤충 등을 포획하기에 적합하게 발달했으며, 물살이 빠른 계곡에서도 정확히 목표물을 잡는다.
번식
번식기는 여름이며, 짝짓기 시에는 “쿄로로”와 같은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낸다. 둥지는 물가 가까운 흙벼랑에 파서 만들며, 알은 보통 3~5개 정도 낳는다.
보전 상태
청호반새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취약(VU) 등급을 받았으며, 한국 환경부는 멸종위기 2급(위험)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서울시는 보호 야생생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서식지 파괴와 수질 오염이 주요 위협 요인으로 꼽힌다.
참고문헌
- 위키백과, “청호반새” (2024년 4월 기준)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 IUCN Red List, Halcyon pileata 평가 보고서 (2022)
위 내용은 공개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근거한 사실이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가설은 포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