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잔혹 이야기(靑春殘酷物語, Cruel Story of Youth, 영문 제목: A Story of the Cruelties of Youth)는 일본의 영화감독 오시마 나기사(大島渚)가 연출한 1960년 개봉한 일본 영화이다.
작품 정보
- 감독: 오시마 나기사
- 각본: 오시마 나기사
- 촬영: 카와마타 타카시
- 편집: 우라오카 케이이치
- 음악: 마나베 리이치로
- 출연: 카와즈 유스케, 쿠와노 미유기 등
- 개봉일: 1960년 6월 3일(일본)
- 러닝타임: 96분
- 제작사: 쇼치쿠(松竹)
※ 일부 자료에서는 제작 국가가 "미국"으로 표기되기도 하나, 본 작품은 일본에서 제작·개봉된 일본 영화이다.
줄거리
중년 남성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한 여학생 마코토를 지나가던 청년 기요시가 구해주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이후 두 사람은 돈이 필요할 때마다 거리로 나가 마코토가 중년 남성을 유혹하고, 뒤이어 기요시가 나타나 그 남성의 돈을 갈취하는 방식의 사기 행각을 반복한다. 기성세대에 대한 불만과 좌절감을 폭력과 갈취 같은 행위로 표출하는 두 청년의 파멸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품의 의의
본 작품은 오시마 나기사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전후 일본 사회에 대한 젊은이들의 무력감과 패배감, 그리고 기성 도덕에 대한 반발을 다룬 작품이다. 당시 일본 사회에서 '태양족(太陽族)'이라 불리던 젊은 세대의 문화를 반영하는 동시에, 오시마 감독 특유의 정치적 시각이 결합된 작품으로 평가된다. 일본 영화계의 '누벨바그' 기수로 불린 오시마 나기사의 초기 대표작 중 하나이며, 일본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영화는 2005년 한국 시네마테크(KOFA)에서 '동북아시아 청춘영화전'의 일환으로 상영된 바 있다.
참고
작품의 일본어 원제는 青春残酷物語(청춘잔혹물어)이며, 영문 제목은 Cruel Story of Youth 또는 A Story of the Cruelties of Youth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