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치마이(중국어: 陳其邁, 1964년 12월 23일~)는 타이완(대만)의 정치인으로, 민주진보당 소속이다. 현재 가오슝시(高雄市) 시장으로 재임 중이며, 의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개요
천치마이는 타이완 지룽시(基隆市) 출신이다. 중산 의학대학교에서 의학 학사 학위를, 국립 타이완대학교 공중보건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의사 자격을 바탕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1996년 입법원(입법위원) 의원으로 처음 당선되었다.
정치 경력
- 입법위원: 1995년부터 여러 차례 가오슝시 제1선거구 및 비례대표로 입법위원에 당선되어 장기간 재직했다.
- 가오슝시장 권한대행: 2005년 셰창팅(謝長廷) 행정원장 임명에 따른 사임으로 가오슝시장 직을 잠시 대행한 바 있다.
- 총통실 부서기장: 2007년부터 2008년 마잉주(馬英九) 총통 취임 시까지 재직했다.
- 행정원 부원장: 2019년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천치마이를 부총리(행정원 부원장)로 임명했으며, 2020년 6월 가오슝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가오슝시장 재임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진당 소속으로 가오슝시장 후보에 출마했으나 한궈위(韓國瑜)에게 낙선했다. 이후 한궈위가 주민소환으로 파면되자, 2020년 8월 15일에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70.03%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가오슝시장에 취임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58.10%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주요 활동
재임 기간 중 코로나19 방역, 재난 대응(수해·태풍 피해 관리), 교육·관광 등 다방면의 시정을 총괄하고 있다. 타이완 내 민주진보당의 대표적인 인사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