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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골절

정의 척추골절은 척추를 구성하는 뼈(척추뼈, 즉 척추골)의 연속성이 완전 또는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외부의 힘(외상)에 의해 발생하며, 골절 부위에 따라 경추골절, 흉추골절, 요추골절, 천장골 골절 등으로 위치상 분류된다.

발생 기전 기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외부의 충격이나 사고로 인한 외상성 골절과, 골다공증이나 종양 등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발생하는 병적골절로 구분된다. 특히 척추 압박골절은 척추체(드럼 모양의 앞부분)가 압박력을 받아 붕괴되어 쐐기 모양으로 찌부러지는 형태를 말하며,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한다.

임상적 중요성 척추골절은 골절 자체보다도 척수(척추신경)의 손상 여부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된다. 경추 4~5번 위쪽이 손상되면 호흡근육이 마비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척수 신경이 손상되면 손상 부위에 따라 사지마비 또는 하지마비가 초래될 수 있다. 척수 내 일부분만 손상된 경우에는 특정 감각 이상이나 운동 마비가 부분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진단 단순 방사선 사진(엑스레이)에서는 골절선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척추가 삼각형 모양으로 변형되거나 인접 척추보다 높이가 낮아진 소견을 통해 의심할 수 있다.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확진한다.

치료 치료는 골절의 안정성과 신경 손상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보조기(브레이싱)를 이용한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척추체의 압박골절의 경우 통증 조절과 보조기 착용을 우선으로 하며, 불안정성 골절이나 신경 손상이 동반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합병증 및 위험 요인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는 안전띠만 착용한 상태에서의 정면 자동차 충돌 사고가 있으며, 이 경우 Chance 골절(굴곡-신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비장 파열, 소장 손상, 장간막 손상 등 복부 장기의 동반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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