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은 2002년 6월 28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스포츠 드라마 영화이다. 감독과 각본은 곽경택이 맡았으며, 제작사는 진인사필름, 배급사는 코리아픽처스이다. 상영 시간은 116분,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줄거리 및 소재
이 영화는 1982년 WBA 라이트급 세계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레이 맨시니와의 경기 중 쓰러져 사망한 실제 권투 선수 김득구(1955~1982)의 생애를 소재로 한다. 강원도 고성 출신의 소년 김득구가 무작정 상경하여 동아체육관에 입단하고, 한국 챔피언과 동양 챔피언을 거쳐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만난 연인 이경미와의 사랑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출연진
- 유오성 - 김득구 역
- 채민서 - 이경미 역
- 윤승원 - 김현치 역
- 정두홍 - 이상봉 역
- 김병서 - 박종팔 역
- 지대한 - 황준석 역
- 매튜 필립스 - 레이 맨시니 역
- 조나단 챈스 - 팀 라이언 역
- 곽인완, 송재익 (특별 출연)
제작진
- 감독·각본: 곽경택
- 촬영: 홍경표
- 조명: 유영종
- 음악: 윤민화
- 편집: 박곡지
수상
- 2003년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 편집상 (박곡지)
해외 영화제 초청
- 2002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 (캐나다)
- 2002년 도쿄 필멕스 (TOKYO FILMeX) - 특별 상영
- 2003년 필라델피아 국제 영화제 - 필름 골드상
배경 및 특징
곽경택 감독은 전작 《친구》(2001년)에 이어 유오성과 다시 호흡을 맞추었다. 영화는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복고적 정서를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권투 경기 장면은 리얼리티를 강조하여 연출되었으며, 주인공 김득구를 영웅이 아닌 순수함과 의지를 지닌 한 인간으로 그려내려 한 점이 주요 평가 포인트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