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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영화)

《챌린저스》(영어: Challengers)는 2024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스포츠 영화로, 루카 구아다니노가 감독을 맡고 저스틴 커릿스키스가 각본을 집필했다. 젠데이아, 조시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가 주연을 맡았다.

개요

이 영화는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코치가 된 테니스 스타 타시 던컨(젠데이아)과, 그녀의 전 남자친구이자 하위 리그 선수인 패트릭 즈바이그(조시 오코너), 그리고 그녀의 남편이자 테니스 챔피언인 아트 도널드슨(마이크 파이스트) 사이의 13년에 걸친 삼각관계를 다룬다. 이야기는 두 남자 선수가 ATP 챌린저 투어에서 맞붙는 결승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제작 배경

각본가 저스틴 커릿스키스는 2018년 US 오픈에서 세리나 윌리엄스가 코칭 규칙 위반으로 페널티를 받는 장면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앤드리 애거시의 회고록 《오픈》에서 코치 브래드 길버트가 애거시를 챌린저 대회에 출전시킨 일화가 영화 속 아트의 이야기에 영감을 주었다. 각본은 2021년 12월 할리우드의 미제작 각본 목록인 블랙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2022년 2월 MGM이 각본을 구입했으며, 이후 주요 출연진과 구아다니노 감독이 계약했다. 배우들은 전 프로 테니스 선수 출신 코치인 브래드 길버트와 수개월간 훈련하여 역할을 준비했다. 본 촬영은 2022년 5월부터 6월까지 주로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되었다. 촬영 감독은 구아다니노와 이전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서스페리아》(2018)에서 함께 작업한 사욤푸 묵디프롬이 맡았다.

개봉 및 흥행

원래 2023년 9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3년 미국배우조합 파업으로 인해 개봉이 지연되었다. 《챌린저스》는 2024년 3월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최초 시사회를 가졌고, 2024년 4월 26일 미국에서 아마존 MGM 스튜디오를 통해 극장 및 IMAX로 개봉되었다. 한국에서는 2024년 4월 24일에 개봉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9,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제작비는 약 5,500만 달러로 알려져 있다.

평가

이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에서 88%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했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100점 만점에 82점을 받아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미국 개봉 첫 주말에는 1,500만 달러의 수익으로 흥행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구아다니노 감독의 경력 중 가장 좋은 국내 개봉 주말 수익으로 기록되었다.

수상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영화(뮤지컬 또는 코미디), 최우수 여우주연상(젠데이아), 최우수 오리지널 스코어, 최우수 오리지널 곡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이 중 최우수 오리지널 스코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음악은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곡했다. 그 외에도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로스앤젤레스 영화 비평가 협회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하거나 후보에 올랐다.

음악

영화의 오리지널 스코어는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곡했으며, Boys Noize와의 협업으로 리믹스 버전도 발매되었다. 이 음악은 여러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최우수 스코어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고 사항

영화 제목인 "챌린저스"는 테니스의 하위 투어인 ATP 챌린저 투어(Challenger Tour)에서 유래한 것으로,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대회를 가리킨다. 영화는 테니스 코트 안팎에서 벌어지는 인물들 간의 관계와 경쟁을 다루며, 스포츠 영화이면서도 로맨틱 드라마의 성격을 지닌 작품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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