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여자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 영역에서 다음과 같은 여러 작품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1. 조용필의 노래
1980년 3월 20일 지구레코드에서 발매된 가수 조용필의 정규 1집 앨범 《조용필 대표곡 모음 / 창밖의 여자》의 타이틀곡이다. 배명숙이 작사하고 조용필이 작곡 및 노래를 맡았다.
이 노래는 원래 동아방송(DBS)의 동명 라디오 드라마 "창밖의 여자"의 주제가로 제작되었다. 1979년 동아방송 연속극 공개모집에 당선된 배명숙 작가가 직접 주제가 가사를 작성했으나, 담당 작곡가가 불참하면서 대마초 파동으로 방송 금지 조치가 막 해제되었던 조용필이 급히 섭외되어 단시간에 곡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습 녹음으로 1절만 녹음된 상태였으나 큰 인기를 얻었으며, 정식 발매 후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조용필을 가왕의 자리에 올린 대표곡이 되었다.
주요 가사: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 손 / 돌아서 눈 감으면 강물이어라 / 한줄기 바람 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 곁에 머무네 /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2. 1980년 개봉 영화
1980년 12월 12일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감독은 김문옥, 각본은 윤삼육이 맡았으며, 제작사는 신한문예영화이다. 주연 배우로 진수경, 한진희, 유장현 등이 출연하였고, 상영 시간은 96분이다. 장르상 로맨스 및 범죄 영화로 분류된다.
3. 동아방송(DBS) 라디오 드라마
1979년 동아방송의 연속극 공개모집 당선작으로, 배명숙이 극작을 맡았다. 1980년 1월부터 방송되었으며, 연출은 안평선 PD가 담당하였다. 위에 서술한 조용필의 노래는 이 라디오 드라마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