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서대(Red tongue sole, 학명: Cynoglossus joyneri)는 가자미목 참서대과(Cynoglossidae)에 속하는 해양 어류이다. 1878년 독일의 동물학자 알베르트 귄터(Albert Günther)에 의해 처음 학명으로 기재되었다.
형태적 특징: 몸길이는 약 30cm 정도이며, 측편형(옆으로 납작한) 체형을 가진다. 눈은 매우 작으며 몸의 왼쪽에 몰려 있고, 가슴지느러미가 없다. 비늘은 둥근 비늘(원린)이며, 왼쪽 뒤쪽에 빗비늘(즐린)이 약간 섞여 있다. 몸의 오른쪽(눈이 없는 쪽)은 적갈색, 왼쪽(눈이 있는 쪽)은 흰색이다.
생태 및 분포: 연안의 모래바닥에 서식하며, 산란기는 6월에서 7월 무렵이다. 서식 해역으로는 한반도의 황해와 남해, 일본 중부 이남, 타이완, 중국 등 동아시아 연안에 분포한다.
식용 및 활용: 맛이 좋고 지방이 적어 미용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여름철(6~9월)에 제철로 여겨진다. 전라도 여수 등지에서 인기가 높으며, 회무침, 구이, 찜, 반건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된다. 횟감으로 사용될 때는 '밀박대'로 불리기도 하여 일반 박대와 구분되기도 한다.
분류학적 위치: 참서대과(Cynoglossidae)는 가자미목에 속하는 조기어류의 한 과로, 전 세계적으로 3개 속에 140종 이상을 포함하며 주로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서 발견된다. 참서대와 같은 과에 속하는 한국산 어류로는 박대, 용서대, 물서대, 개서대, 칠서대, 흑대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