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소형위성 1호(NEXTSat-1)는 대한민국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100kg급 소형 인공위성이다. 국산 위성의 소형화, 모듈화, 표준화를 실현하고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차세대소형위성 계획의 첫 번째 모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 아래 추진되었다.
개발 배경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별의 탄생과 우주폭풍에 대한 연구, 그리고 인공위성 핵심 부품의 성능 검증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개발에는 총 324억 원이 투입되었다. 2012년 6월 개발을 시작하여 2017년 7월 위성체 조립과 성능시험을 마쳤다.
발사
2018년 12월 4일 오전 3시 34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다. 본래 2018년 11월 20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팰컨 9의 1단 추진체 점검 및 강풍 문제로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발사가 이루어졌다. 발사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 및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하여 고도 575km의 정상 궤도 진입이 확인되었다. 같은 발사에서는 2015년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서울대학교와 한국항공대학교의 큐브위성 3기도 함께 실려 발사되었다.
설계 및 임무
위성의 무게는 약 100kg이며, 고도 575km의 지구 저궤도(LEO)를 돌며 임무수명은 2년이다. 태양전지 배열기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하면 부품 국산화율은 95%에 이른다.
주요 임무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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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폭풍 연구: 우주 방사선과 플라즈마를 측정하는 탑재체를 통해 태양 폭발에 따른 우주방사선과 플라즈마 상태를 관측하고, 우주기상 예보 및 우주환경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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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관측: 근적외선 대역의 광시야 적외선 영상분광 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별의 탄생 역사, 은하의 생성과 진화 연구를 위한 영상 자료를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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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핵심기술 검증: KAIST와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7종의 우주 핵심 부품(3차원 적층형 메모리, 고정밀 별 추적기, 표준 탑재 컴퓨터 등)이 탑재되어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특징
차세대소형위성 1호에 '차세대'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는 기존 위성들과 달리 표준화를 통한 양산과 수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위성 내 탑재체들이 다른 위성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모듈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위성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차세대소형위성 2호(무게 150kg, 고도 500km, X밴드 SAR 탑재, 해상도 5m) 개발 계획을 추진한 바 있다.
출처
- 한국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SRMC) 위성정보 자료
- 한국어 위키백과 '차세대소형위성 1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 KAIST 인공위성연구소 공식 자료
- 동아사이언스, 연합뉴스 등 언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