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집’은 바둑에서 한 색의 돌이 완전히 둘러싸여 안에 빈 점(공)이 형성된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한 개 이상의 빈 점이 주변의 같은 색 돌에 의해 완전히 차단되어 외부와 연결되지 않을 때 이를 ‘집’이라고 부른다. ‘집’은 바둑판 위에서 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며, 두 개 이상의 ‘집’이 연속해서 존재하면 그 돌군은 ‘두 눈(두 집)’을 가진 것으로 간주되어 상대방이 잡아낼 수 없게 된다.
개요
‘집’은 바둑 전략에서 핵심적인 개념으로, 돌의 생존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한 개의 ‘집’만 있을 경우 상대가 해당 돌군을 포위하여 차단하면 잡힐 위험이 있다. 반면 두 개 이상의 ‘집’을 확보하면 그 돌군은 ‘생존(활) 상태’가 되며, 상대가 차단하더라도 완전히 포획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바둑에서 ‘집’의 확보와 방어는 서두와 중반, 후반에 걸쳐 중요한 전술적 목표가 된다.
어원/유래
‘집’이라는 용어는 한자어 ‘집(집, 㘭)’에서 유래한 것으로, ‘둘러싸인 공간’ 또는 ‘덮인 장소’를 의미한다. 바둑에서 이 의미가 차용되어 돌이 둘러싸인 빈 점을 가리키게 되었다. 정확한 시기와 과정에 대한 문헌적 기록은 제한적이며, 한국 바둑계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관용어임이 확인된다.
특징
- 완전한 차단: ‘집’은 같은 색 돌에 의해 완전히 둘러싸여 있어 외부와의 연결이 차단된 상태를 말한다.
- 생존 여부 판단: 두 개 이상의 ‘집’을 가진 돌군은 ‘두 눈(두 집)’을 가진 것으로 인정되어 살아남는다.
- 공격·방어의 핵심: 상대가 ‘집’을 줄이거나 없애려는 시도는 그 돌군을 잡기 위한 기본적인 공격 전략이며, 반대로 자신의 ‘집’을 늘리는 것은 방어 전략의 핵심이다.
- 형태 다양성: ‘집’은 단일 빈 점일 수도 있고, 두 개 이상이 연속된 형태(연속 ‘집’)일 수도 있다. 형태에 따라 효율적인 활용 방법이 달라진다.
관련 항목
- 바둑(바둑)
- 눈(바둑)
- 두 눈(두 집)
- 포위·차단(바둑)
- 활(바둑)
- 사활(生死)
- 사석(四石)
- 대목(大목)
이 문서는 객관적인 자료에 기반하여 작성되었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