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받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복수 의미의 명사로, 발음은 [짐받이]이며 실제 발음은 [-바지]로 난다.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1. (짐받이1) 자전거 따위의 뒤에 짐을 싣기 위해 설치한 시렁(선반) 모양의 물건을 가리킨다. 주로 자전거 뒷바퀴 위나 앞바퀴 위에 장착하여 가방이나 물품을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현대에는 자전거뿐 아니라 자동차 지붕이나 트렁크, 오토바이 뒷좌석 뒤쪽에 설치하는 짐 운반용 장치까지 폭넓게 '짐받이'라고 부른다. 재질은 주로 금속(강철,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등이 사용된다.
2. (짐받이2) 곡식을 도매로 파는 큰 싸전(쌀가게) 따위에서 곡식 짐을 나르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을 가리키는 옛말이다. '짐방꾼'과 같은 의미이다. 이 뜻은 현대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역사적·직업적 용어에 해당한다.
어원: '짐'과 '받이'의 합성어로, '짐을 받는 것(사람)'이라는 의미 구조를 가진다. '-받이'는 '받다'의 명사형 접미사로, 무엇을 받거나 지탱하는 도구나 사람을 나타내는 데 쓰인다.
사용 맥락: 현대 한국어에서는 '자전거 짐받이', '오토바이 짐받이', '차량 짐받이' 등의 형태로 운송 수단의 짐 거치대를 지칭할 때 주로 사용된다. 일상 대화뿐 아니라 자전거 용품, 캠핑 용품, 배달 업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적인 용어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