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터널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두 개의 터널을 통칭하는 명칭이다. 하나는 국도 제17호선(생거진천로)에 속한 터널이고, 다른 하나는 고속국도 제35호선(중부고속도로)에 속한 터널이다. 두 터널 모두 진천군과 청주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1. 국도 제17호선 진천터널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연담리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터널이다. 진천군에 처음으로 건설된 터널로,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는 지역 명칭에서 이름을 따서 진천터널로 명명되었다. 국토해양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17호선 오창~진천 간 4차선 확포장공사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여 1996년 12월 1일에 착공하였고, 2003년 12월 22일에 준공되었다. 길이는 1,080m, 폭은 10.1m의 상·하행 분리 2차선 터널이다. 현재 보은국도관리사무소에서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교통량은 약 6,000대 정도이다.
2. 고속국도 제35호선(중부고속도로) 진천터널
중부고속도로(고속국도 제35호선)에 위치한 터널로,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연담리에 있다. 원래는 중부고속도로의 네 번째 터널이라는 의미로 '중부4터널'이었으나, 2001년 제2중부고속도로 개통 무렵에 '진천터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터널 길이는 475.0m, 폭은 10.0m, 유효폭 9.1m, 높이 6.6m이며, 1987년에 준공되었다. 이 터널은 중부고속도로 상에서 증평 나들목(IC)과 진천 나들목(IC) 사이에 위치하며, 해당 구간은 양방향 110km/h 구간단속 구간으로 운영된다. 고속국도35호선의 방향에 따라 '진천터널(통영)'과 '진천터널(하남)'로 구분하여 표기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