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진가락 제1부"는 중국의 무협 소설가 김용(金庸, Jin Yong)의 장편 무협 소설 《서검은구록》(書劍恩仇錄)에 등장하는 주인공 진가락(陳家洛)을 소재로 한 1987년 영화의 제목이다. 정식 명칭은 《진가락 제1부 - 서검은구록》이며, 중국 본토 개봉 제목은 《江南書劍情》이다. 영문 제목은 The Romance of Book & Sword이다.
영화 정보
- 감독: 안 휘(許鞍華, Ann Hui)
- 원작: 김용의 소설 《서검은구록》
- 촬영: 황중표
- 개봉일: 1987년 8월 13일
- 상영 시간: 94분
- 국가: 중국
- 언어: 중국어
이 영화는 홍콩 영화 제작진이 온전히 중국 본토에서 촬영한 최초의 홍콩 영화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원작 소설과의 관계
원작 소설 《서검은구록》은 18세기 중엽, 만주족이 세운 청(淸) 왕조가 한족 명(明)나라를 정복한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청나라 건륭 황제가 사실 한족 출신이라는 소문을 두고, 반청흥명(反淸興明)을 내세운 비밀결사 홍화회(紅花會)의 지도자 진가락과 건륭 황제 사이의 형제애 및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진가락
진가락(陳家洛)은 소설에서 홍화회의 총타주(總舵主)로 등장하는 인물로, 건륭 황제와 형제 관계라는 설정을 지닌다. 소설의 주인공 이름이 곧 영화 제목에 사용된 것은 해당 인물이 작품의 핵심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후속작
《진가락 제1부 - 서검은구록》의 후속작으로 《진가락 제2부 - 향향공주》가 존재한다. 이 두 편의 영화는 함께 "반드시 보아야 할 홍콩영화 100편"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 사항
"진가락"이라는 명칭은 문맥에 따라 여러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영화·소설 속 주인공 이름 외에도, 1986년생 중국의 배우 겸 가수 진가락(陳家洛과는 별개의 인물)을 가리키는 경우가 있으며,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중식당 이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진가락"이라는 단어는 해당 용례에 따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